서울시관광협회, 공항에서부터 방한 일본인 관광객에 감동 선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26일부터 다가오는 9월 4일까지 10일간, 김포공항에서 서울을 찾는 일본 관광객 대상의 웰컴위크(환대주간)를 운영한다. 이번 웰컴위크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2년 3개월만에 재개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된 환대 이벤트로, 김포공항 국제선 대합실에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퍼스널컬러, 맞춤 메이크업 등의 다양한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는 한국식 메이크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한국 화장품, 마스크팩 등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져 쇼핑관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한국 MZ세대를 중심으로 뷰티체험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어 이와 결합된 관광 체험 상품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일본 관광객에게 K-뷰티를 체험하며 여행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이색 이벤트 부스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는 가물었던 관광업계에 한 줌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자, 8월 한달간은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어서 관광객의 심적 부담도 덜 수 있었다. 비록 아직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