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홀짝이는' 지구촌의 맛… 세계 음료·주류 국내 상륙 '러시'
지구촌 곳곳의 명물 음료와 주류가 국내 식음료업계에 연달아 상륙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완전히 자리잡은 ‘집밥’과 ‘혼술’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세계요리 간편식에서 세계음료 및 주류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커피에서부터 고가의 위스키, 비건 음료, 무알코올 와인 등 종류 또한 각양각색이다. 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은 ‘하와이 코나 라이언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하와이 코나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원두로, 홍두당은 화와이 코나 커피 브랜드 중에서도 153년이라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이언 커피’를 국내 시장에 단독 직수입 중이다. 비옥한 화산지대 토양에서 자란 원두답게 상큼한 과일향과 산뜻한 신맛, 중후한 바디감이 일품이며, 다채로운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서로 충돌하지 않고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현재 홍두당이 운영 중인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달구화양과’, ‘하와이 팩토리(사자커피)’ 등 베이커리 브랜드의 커피 메뉴로 사용되며 가볍게 커피만을 즐길 때는 물론이고, 디저트에 곁들일 경우에도 모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결점이 있는 생두를 손으로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