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김의 French Gastronomy Choice] 라 리스트 2019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선정 시상식 - 프랑스, 파리
지난 12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4회 라 리스트(LA LISTE) 2019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들은 물론 미국, 캐나다, 한국, 중국, 일본, 멕시코, 모로코,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 이전의 약 2배에 다다르는 96명의 다국적 세계 톱 셰프들이 참석해 역대 최고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 리스트 2019 행사는 당일 오후 엘리제궁에서 개최된 셰프 환영식에 이어 저녁에는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칵테일 리셉션, 시상식, 갈라 디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라 리스트 2019 행사에는 한국 1위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라연(신라호텔 김성일 셰프)을 비롯해, 밍글스(강민구 셰프), 랩24(에드워드 권 셰프), 콘티넨탈(신라호텔 윤준식 셰프)이 참석해 세계 톱 셰프들 사이에서 한국 셰프들의 위상을 떨쳤다. 또한 시상식이 열린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있었던 칵테일 리셉션에선 라연의 김성일 셰프와 콘티넨탈의 윤준식 셰프가 한국식 칵테일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인들과 세계 톱 셰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 리스트 2019 셰프들, 또다시 엘레제궁에 초청되다 2017년
- 스테파니 김 칼럼니스트
- 2018-12-2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