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Issue] 비즈니스 활동에서 대국민 스포츠로 거듭난, 골프 - 골프 리조트의 콘텐츠 다각화 이끌어
북적북적한 도시에서 벗어나 지인들과 소규모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스포츠인 골프가 팬데믹 기간 동안 대표 레저 활동으로 떠올랐다. 기존 골퍼들의 수요는 물론 2030의 MZ세대와 어린이 골퍼까지 남녀노소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취미 스포츠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에 골프와 바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캉스’가 인기다. 이에 골프 리조트들은 각각의 프러퍼티가 갖춘 장점을 살려 자연 속 힐링과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라운딩 이외의 시간에는 시설 내에서 라운딩의 피로를 풀고, 남은 여행을 즐기는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초심자와 가족 단위 고객들의 라운딩 편의성을 높이고, AI 캐디, 드라이브 스루 체크인 시스템 등을 선보이는 등 골프 리조트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5060에서 1060까지 남녀노소가 즐기는 취미활동 골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MZ세대가 여윳돈으로 골프에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4050세대의 전유물이었던 골프산업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골프 인구는 약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