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trade International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Farmers” 한국판 론칭 지난 10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싸우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의 생생한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Farmers”의 한국판이 론칭됐다. 국제공정무역기구(Fairtrade International)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의 여성의 인권과 성역활에 대한 갈등, 미래 농업의 불확실성과 같은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세 대륙에서 촬영을 이어왔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역시 한국 소비자들에게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이 마주한 현실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의 현지화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케냐, 인도네시아, 페루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젊은 영화인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촬영함으로써 팬데믹이 전 세계에 미치고 있는 충격을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는 “국제공정무역기구는 170만 명의 생산자와 함께 공정무역을 이행하는 최대 단체로서, 이번 시리즈를 통해 한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제품 이면에 담긴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Fairtrade International 공정무역 코코아 및 커피의 새로운 인증 조건 발표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코코아 및 커피 농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코코아와 커피인증을 신청하는 생산자조합과 무역업자들에게 새로운 인증조건을 발표했다. 생산자조합 및 무역업자들은 공정무역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공정무역 판매량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이 약속은 공정무역 마크를 부착한 최종 구매자에 의해 확인돼야 하며 각 국가사무소에 의해 검증돼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새로운 생산자조합이 인증 받는 것도 가능하며 공정무역 인증 코코아 또는 커피에 대한 기존 계약의 공급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 인증조건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4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농민들의 생계소득을 위한 국제공정무역기구 정책의 일환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 겔카 부이트라고(Gelkah Buitrago) 표준 및 가격 책임자는 “이번 변화로 인해 새로 인증된 커피 및 코코아 생산자조합이 즉시 공정무역 조건으로 판매하고,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 공정무역 생산자조합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정무역 판매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