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와 일본 나가사키현관광연맹(회장 시마자키 마사히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관광진흥을 위한 서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7월28일(금) 오전 10시 협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관광연맹과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나가사키현의 관광객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현 관광연맹이 한국에서 개최하는 관광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나가사키현의 관광정보 을 발신하는것이나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한국 관광객의 나가사키현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여행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노력하는것등을 내용에 담았다. 협회는 지난 6월 국외여행업을 대표하는 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초청 팸투어를 2회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나가사키현 골프 테마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여 시판되고 있다. 이처럼 각 국가의 대표 지역 관광단체가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과 큰 틀에서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무승 회장
대만이 지난 9월 29일부로 한국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가운데,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梁光中)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관광교류와 더불어, 양국간 빠른 속도로 관광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대만에 대한 우리나라의 선제적 무비자 적용에 이어, 대만의 한국 국민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 중에 하나이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는 팬데믹 이전으로 복구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이 더 폭넓게 확대될 수 있도록 협회도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량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는 “대만은 현재 한국 무비자 입국 허용과 더불어 항공 직항 등 여러 방면으로 대만-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의 245만 명의 관광 교류 수치가 말해주듯 양국의 관광이 보다 빨리 회복되도록 주한타이베이대표부도 적극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