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Networks_ 강원] 강릉시 외국인 관광택시 활성화
강릉이 올 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공모사업을 실시, 21개 지자체가 공모해 국제관광도시로 부산 1곳이, 지역관광거점도시로 강릉, 전주, 목포, 안동 4곳이 선정,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도시별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특수사업이다. 목적은 서울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사업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 육성이 시급해 실행하는 것이다. 방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작년 외국인 관광객은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원도를 찾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버스보다 택시가 더욱 필요한 교통수단이고 외국인 관광택시가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택시란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를 이용해 편리하게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기획한 관광상품인 것이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 3월 14일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4일 강릉, 올 7월 3일 양양 그리고 8월 1일 속초시까지 외국인 관광택시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 외국인 관광택시는 점차 늘어나는 개별 외
- 김선일 칼럼니스트
- 2020-09-1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