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공화국 선포 12주년, 국민초청행사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에서 남이섬을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미나라공화국 국민 소풍 간 데이(Day)’(나미나라공화국 홈 커밍데이, NAMINARA REPUBLIC HOMECOMING DAY)행사는 오는 4월 9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나미나라공화국 국민(단기/통합/국민 여권소지자)을 위한 특별 이벤트다. 나미나라공화국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 고객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권을 분실한 고객도 남이섬 고객센터에서 국민여권 명단을 확인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남이섬은 지난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을 선포하고, 문화독립을 선언하였다. 이에 나무를 심어 자연을 가꾼 사람들, 나미나라에 문화의 꽃을 피운 예술가들에게 국민여권을 발급해 나미나라공화국 평생 국민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지난 십여 년간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대표적인 국민에는 중국 진흙인형공예대사 위칭청(于慶成) 선생, 중국 리진자오(李金早) 여유국장, 드라마 겨울연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윤석호 영화감독 등 약 1000여명의 국민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