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플레이 마케팅은 브랜드의 화려한 마케팅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어났다. 이 마케팅 기법에서는 로고를 축소하거나 브랜드를 가리는 등 겉치레를 빼고 실용성을 강조하고, 때론 솔직하게 브랜드의 결점을 이야기하기까지 한다. 브랜드를 없애다니, 마치 마케팅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인 것만 같다. 그렇지만 오히려 이러한 다운플레이 마케팅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중저가 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형 호텔에서 적용할만한 다운플레이 마케팅을 소개한다. 가성비 소비트렌드로 시작된 다운플레이 마케팅 우리는 지금 마케팅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 폰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려고 해도 이게 광고인지, 아니면 정말 내가 필요한 정보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디지털의 발달로 전투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 그리고 그 안에서 ‘진짜’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소비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이러한 와중에, ‘진정성’을 외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진정성 마케팅>에서는 기존의 마케팅 편법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고 요구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은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 가능하려면 브랜드나 호텔에 우리가 좋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5월호 Inspire Hotel에서는 독자들에게 다운플레이 마케팅을 소개한다. 비과시 소비트렌드가 떠오르면서 마케팅의 거품을 빼고, 심플하게 제품의 품질만 강조한다. 무인양품과 로우로우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다운플레이 마케팅을 호텔에 적용할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상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5월호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