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22일, 서울의 무슬림 관광 인프라(살람서울 인프라)와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하여 업종간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고자 ‘살람 서울 매칭데이’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살람서울매칭데이는 협회의 ‘서울관광 다변화 추진위원회’ 위원이자, 할랄 비즈니스를 활발히 운영 중인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의 비즈니스 강연을 시작으로 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발굴해온 살람서울 인프라와 동남아·중동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를 매칭,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인프라를 방문하는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인바운드 여행사 중 한 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랄 인프라가 많이 사라졌는데, 살람서울 매칭데이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좀 더 알 수 있어 투어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 할랄식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사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칭데이가 앞으로 지속되어 다양한 관광 산업군과도 비즈니스가 연계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벌써 절반이나 지나간 올해, 상반기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와 호텔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다. 호텔스컴바인 코리아가 설립된 이래 집계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과 오사카는 각각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5년 동안 압도적인 수치로 국가 및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삿포로가 10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삿포로는 지난 해 대비 순위 두 계단, 검색량은 55% 상승하면서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 여행 열풍은 올해에도 뜨겁다. 베트남 다낭은 지난 해 4위에서 올해 도쿄, 후쿠오카를 제치고 2위로 상승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호텔스컴바인은 14위를 차지한 나트랑의 인기 상승에 주목했다. 나트랑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무려 132%나 상승하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베트남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