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 예약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일본 료칸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이번 달 2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약 두 달이 넘는 기간동안 폭넓게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에서 하나카드로 온라인 결제 시 일본 전역 료칸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쿠폰 사용 방법은 라쿠텐 트래블 홈페이지 내에서 하나은행 회원 전용 할인 코드를 확인한 뒤, 결제 페이지 내 프로모션 코드란에 할인 코드 입력 후 하나카드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본 프로모션의 투숙 가능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이다. 해당 프로모션에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라쿠텐 트래블의 재팬 퀄리티(JAPAN QUALITY) 인증 마크를 받은 료칸을 경험하기에 좋은 기회라는 평이다. 단, 신규 회원 첫 예약 시 제공되는 10% 웰컴 쿠폰과는 중복 적용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라쿠텐 트래블-하나카드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과 함께 무료 취소 규정도 유지하여 여행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켰
라쿠텐이 숙박 사업에 진출한 이유 일본을 대표하는 IT기업 라쿠텐(Rakuten)이 하코네에 숙박시설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라쿠텐은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바운드 관광객을 겨냥해 2017년 민박 사업에 참여를 결정했고 이를 위해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LIFULL과 공동으로 ‘Rakuten LIFULL STAY’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라쿠텐이 숙박 사업에 참여한 것은 2010년대 중반부터 인구감소로 빈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던 현상과 관계가 있다. 라쿠텐의 싱크탱크는 이 문제를 조사하면서 2013년 시점에 820만 호의 빈집이 있으며, 만약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으면 2033년에는 2100만호로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라쿠텐은 이 결과를 보고 증가하는 빈집을 민박 숙박시설로 리노베이션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LIFULL를 선정한 이유는 이들이 전국 2만 4512곳의 부동산 업체를 회원으로 가지고 있어 이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빈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