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앞다퉈 ‘리테일 테크’ 가속화-유통·외식업계, IT기술 도입으로 매장 무인화 총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천명대를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외식업계가 앞다퉈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매장 무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테일 테크(Retailech)’는 유통(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유통업에 로보틱스, AI, 클라우드, IoT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것을 의미한다. 유통외식업계는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유인 접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근로자의 피로도를 더는 한편,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색다른 경험 제공해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무인 로봇카페 탑재한 비트박스, “최첨단 IT 기술로 100% 자율 운영 리테일 플랫폼 구현”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비트박스는 3세대 무인 로봇카페 ‘비트 3X(b;eat 3X)’가 탑재된 탑재된 푸드테크 기반의 리테일 자율운영 플랫폼이다. 비트박스에는 AI, DI, RPA, IoT 등 각종 기술을 총망라한 자체 기술 플랫폼을 탑재해 상주 인력 필요 없이 완벽에 가까운 무인 자율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