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미슐랭 스타 프랑스 식당 ‘라 메르’ 운영
지난 50년간 전세계 크루즈 다이닝 분야에서 수많은 ‘최초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이번에는 미슐랭 가이드가 인정한 프랑스 식당을 선상으로 옮겨온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12월 카리브 지역에서 운항되는 신형 선박인 스카이 프린세스 호에 미슐랭 최고 등급인 3-스타 를 받은 엠마뉴엘 르노 셰프와 함께 프랑스 전문 식당 라 메르(La Mer)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인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던 라 메르는 이번 스카이 프린세스 호를 통해 북미 시장에도 선보인다. 르노 셰프는 프랑스 알프스의 메게브에 있는 플로콩 드 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1998년 자신의 식당을 개업하기 전에 파리와 런던에 있는 유명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4년 첫 번째 미슐랭 스타를 수상했으며 2006년과 2012년에도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르노 셰프는 프랑스 최고의 명예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스 최고 장인 MOF(Meilur Ouvrier de France)’ 라는 칭호를 보유하고 있다. 스카이 프린세스 호의 로비층인 아트리움에 들어서는 라 메르는 바다 위에 있는 크루즈 식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