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 기관인 국제 스콜(SKÅL) 서울 클럽이 2020년 한 해를 이끌 임원진을 새로 구성했다. 새 회장에는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이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인터콘티넨탈호텔 총지배인이 함께 한다. 진홍석 신임 회장은 국제경영학 박사로 영국의 런던정경대(LSE)와 University of West London 등에서 수학을 한 관광마이스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 관광마이스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강연 등을 해오고 있고,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관광산업 정책에 대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민간 관광 기관이자 가장 오래된 단체인 국제 스콜은 지난 1934년 파리에서 처음 설립됐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90여 개 국가에 400개 클럽이 있으며 1만 5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1934년에 설립돼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민간 관광기구인 SKÅL(이하 스콜). 스콜 서울 클럽이 창립한지도 어언 60년이 다 돼 가는 가운데 오늘 10일, 밀레니엄 힐튼서울에서는 7월 정기총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약 40여 명의 스콜 회원들은 각자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광업계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ECO LAB의 호텔 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발표와 스콜 서울 클럽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