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스테파니 김의 French Gastronomy Choice] 2018 첫 아시아 시상식 투어_ 베이징 & 도쿄 -①에 이어서 2018년 라 리스트(LA LISTE) 도쿄, 일본 일본, 또 다시 세계 1위의 미식(美食) 강국으로 세계 주요 미식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일본은 올해 135개의 레스토랑이 ‘라 리스트 2018 월드 톱1000’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선두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주재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개최된 라 리스트 2018 일본 시상식은 많은 노익장의 셰프들과 젊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오사카, 교토, 후쿠이, 도야마, 나고야, 도쿄 등에서 일본 톱100 레스토랑 55인의 셰프들이 모였다. 이처럼 일본 각지의 톱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일본 미식행사 역사상 최초라며 참석자들은 감동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행사장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일본 셰프계의 거장 ‘도쿄 교아지’의 셰프 니시(Nishi Kenichiro)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참석해 모든 셰프들과 시상식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현 일본 주재 프랑스 대사인 무슈 로렁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로 불리는 라 리스트(LA LISTE)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제3회‘라 리스트 2018 월드 톱1000 레스토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미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마크롱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주최한 <라 리스트 2018 셰프 환영식>은 세계적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라 리스트는 전세계 가스트로노미(미식)의 ‘최고 중의 최고의 셀렉션!’이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세계 미식 셀렉션으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라 리스트가 2018년 5월 드디어 아시아에서 뜻깊은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라 리스트와 아시아 미식계의 설레는 첫 만남의 자리를 소개한다. 라 리스트(LA LISTE)_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로 불리는 세계 레스토랑 셀렉션. 전 세계 레스토랑의 모든 정보들을 수집 및 통합(550종 이상의 가이드 북, 온라인 평가, 주요 신문 잡지 기사 등)해 정보의 신뢰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알고리즘 산출법으로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평가. 매년 12월 '세계 월드 톱1000 레스토랑' 발표 및 라 리스트 앱을 통해 165개국 약 1만 6000곳의 레
세계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후원한 ‘2018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이 스페인 빌바오 ‘유스칼두나 팰리스(Euskalduna Palace)’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 전 세계 23개 국 유수의 레스토랑이 후보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심사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셰프의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1위에 선정됐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위치한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2016년도에 이어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다시 한 번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레스토랑 고유의 개성을 꾸준히 추구해온 마시모 보투라 셰프의 헌신을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오스테리아 프렌체스카나는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식재료만을 엄선, 이탈리아 전통 방식에 새로움을 가미한 컨템포러리 퀴진(contemporary cuisine)을 선보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위에는 스페인 지로나(Girona)의 ‘엘 세예르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