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 시트러스쿠킹쇼 개최
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이하 ASOEX)는 7월 1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국내 신선과일수입업체 관계자와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칠레 시트러스쿠킹쇼를 개최했다. 샤리프크리스찬카르바할(Charif Christian Carvajal), ASOEX 유럽-아시아 마케팅 이사는 이날 “칠레는 세계 인구의 64%, GDP의 86%에 해당하는 64개 시장과 26개의 FTA를 체결하여 전세계 최대 규모의 FTA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는 국가”라며 “칠레 식음료 수출액은 2017년 기준 16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중 신선과일 수출이 32%인 52억 달러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또한 카르바할 이사는 “칠레의 다양한 기후와 지역에서 생산된 30여 종의 과일이 100개국 이상으로 직 수출되고 있다.”며 칠레는 현재 남반구 최대의 신선 과일 수출국임을 강조했다. 칠레중앙은행에서 2017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칠레에서 수출하는 농수산물은 신선과일이 32%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물(31%), 와인(12%), 가공과일(6%), 육류(5%)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어 ASOEX 산하 기구인 칠레 시트러스 위원회의 매니저 몬세라트 발렌수엘라(Mon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