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올 상반기 휴가 가기 좋은 오스트리아 최남단 지역 '케른텐 주(Carinthia)'에서 꼭 둘러봐야 할 5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케른텐 주는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한 기후를 띄고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알려진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는 케른텐 주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장소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국립공원인 그로스글로크너에 위치해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차량 또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진입할 수 있다. 1935년에 개통한 이 도로에서는 멋진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서 다양한 무료 전시, 테마가 있는 길,놀이터와 고산 농장, 산악 레스토랑 등특별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차량을 대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글로크너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단 글로크너 버스는 올해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행하며 기간에 따라 운행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자신의 여행 일정과 비교해볼 것을 추천한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VisitFlanders)과 브뤼셀 공항(Brussels Airport)이 (주)프로맥 파트너쉽 (대표 손병언)을 한국 대표사무소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플랜더스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브뤼헤, 안트워프, 겐트, 루벤, 메헬런 등 벨기에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몰려 있는 북부 지역 명칭이며,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들 지역을 관광지 및 비지니스 목적지로 홍보하고 마케팅 하는 정부 기관이다. 플랜더스 관광청은 지난해 6월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가 이끄는 대규모 경제사절단 일환으로 현지 관광업체들과 방한해 서울에서 첫 관광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관광청 관계자가 향후 한국에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랜더스 관광청의 니코 피에터스 아시아 지역 국장은 “이번 한국 대표사무소 설립은 최근 들어 플랜더스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성장세와 한국 시장의 향후 잠재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한국 시장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사무소를 통해 한국 관광업계, 언론 그리고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플랜더스 관광청과 함께 한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