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직원 대상 인신매매 징후 파악을 위한 교육 진행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9년 1월 기준, 총 50만명의 호텔 직원들을 대상으로 호텔 내 인신매매 징후를 발견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이와 같은 성과는 인신매매라는 다국적 범죄를 향한 전세계적 투쟁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CEO 아르네 소렌슨(Arne Sorenson)은 "인신매매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현대판 노예제도의 끔찍한 형태"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상황을 감지했을 때 자유롭게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사회 취약 계층만을 위함이 아닌 우리의 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한 서비스’라는 당사의 핵심 기업 가치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1월, 메리어트는 직영 및 가맹점 전 직원을 위한 인신매매 인식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했으며, 호텔의 견고한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 플랫폼인 서브 360(Serve 360: Doing Good in Every Direction)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해 왔다. 메리어트는 노예제 및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