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관광청 협회(ANTOR), 2022년~2023년 신임 임원단 선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 관광청 대표 모임인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ANTOR. 이하 안토르)가 지난해 말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안토르를 이끌어갈 임원단(아래 명단)을 선출했다. 신임 임원단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보영 회장은 “그동안 안토르에서 부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에 회원들의 지지속에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관광업계 전체가 어려운 시기에 저를 믿고 맡겨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 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낍니다. 그동안 안토르를 통해 배우고 받은 것을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관광청은 개별적으로는 서로 경쟁 관계에 있지만, 안토르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어떤 단체보다 큰 동료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관광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안토르 협회 회원들과 소통하며 보다 유익한 정보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관광업계 및 언론인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신임 임원들과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르는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