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키즈 고객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전부터 키즈 마케팅은 불황을 모른다고 할 정도로 자녀에 대한 소비 규모가 갈수록 증가해왔지만 최근 가파른 저출산·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국내의 경우 한 자녀만을 둔 가정이 확대, 하나뿐인 자녀를 최고로 키우려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왕자와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일컫는 신조어 ‘골드키즈’까지 탄생한 가운데 이제 골드키즈를 향한 소비는 ‘식스포켓’, ‘에잇포켓’을 넘어 주변 지인들까지 가세한 ‘텐포켓’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한편 우리 아이를 위해서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소비 행태에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여유까지 찾을 수 있는 호텔은 골드키즈 트렌드의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호텔에 골드키즈를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모색되고 있을까? 갈수록 세분화되는 키즈 고객의 니즈 와 이들을 대상으로 소구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 마케팅은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 살펴보자. 불황을 모르는 VIB 마케팅 명품 브랜드에서도 핵심 시장으로 떠올라 골드키즈, 예스키즈, VIB, 텐포켓, 키캉스, 키즈테인먼트, 키즈 비즈니스, 엔젤 비즈니스…. 키즈를 겨냥한 마케팅 용어들이 갈수록 세분화되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주말이면 겪게 되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아이들과 함께 먼 여행을 떠나는 일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럴 땐 놀이공원, 쇼핑몰, 문화생활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월드로 떠나보자. 롯데호텔월드가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롯데호텔월드가 키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월 25일 웅진씽크빅과 함께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L 키즈존(KIDS ZONE)’을 오픈한다. 롯데호텔월드 2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L키즈존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L키즈존은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의 연령별 인기 어린이 전집 및 단행본 등 600여 권의 도서와 신체, 인지, 정서 발달에 좋은 놀이 교구,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패드 등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L키즈존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까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3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동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