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Dining Trend] 메이플 시럽의 나라, 캐나다 식문화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나라인만큼 각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의 식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원주민인 퍼스트네이션(First Nations)과 이누이트(Inuit)는 태고 때부터 현재의 캐나다 지역에서 그들 자신의 요리 전통을 이어왔다. 유럽 탐험가들과 정착민들의 등장으로 처음에는 동부 해안에서, 그리고 그 다음에는 뉴프랑스, 영국 북아메리카, 캐나다의 넓은 영토에서 외국의 요리법, 요리 기술, 그리고 토착 동식물들과 재료들이 혼합됐었다. 현대 캐나다 요리는 이러한 전통을 지금까지 유지해왔으며, 캐나다 요리는 재료의 질과 지역성을 특권화하며, 캐나다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다문화적, 지리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캐나다 전통음식 1순위, 메이플시럽 캐나다의 초기 요리들은 원주민,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의 뿌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19~21세기 동안 중앙유럽, 동유럽, 남아시아, 동아시아, 카리브해에서 온 이민의 물결로 지역 요리가 계속 발전해 왔다. 대표적으로 피시 앤 브루이스(Fish and Brewis), 피밀 베이컨(Peameal Bacon), 생강 소고기(Ginger Beef) 같은 캐나다 특유의 요리와 캐나다 이민자들로부터
- 이남채 칼럼니스트
- 2022-07-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