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관광청이 새로운 미식의 나라 핀란드로의 여행을 주제로 10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홍대 스페이스M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간담회는 청정 핀란드의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사에서는 에로 수오미넨 핀란드 대사의 핀란드와 식문화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퓨어, 로컬, 심플함이 특징인 핀란드 요리는 특별히 식재료의 순수성 중요하게 생각한다. 4계절이 뚜렷한 핀란드는 제철음식이 식문화에 많은 영향주며 지금은 베리와 버섯 채취기간으로 관련요리를 만나볼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핀란드를 경험한 우지경 여행작가와 핀에어 기내식을 담당하는 남성렬 셰프, 핀란드의 유오니 토이바넨 셰프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사진_ 유오니 토이바넨 핀란드 미쉐린 1스타 셰프
매거진 마감을 될 때 어쩌다보니 야근은 필수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하기에 커피나, 초콜릿을 책상에 가져다 놓고 피곤하면 먹는데 문득 초콜릿을 먹다 핀란드 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인디고 헬싱키 호텔 블러바드가 생각났다. 8월에 취재차 핀란드를 다녀왔는데 그때 처음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브랜드 중 인디고 호텔을 알게 됐다. 부티크호텔 브랜드인 인디고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콘셉트가 독특한 호텔이며 방 안에 들어서면 마치 패션 잡지 안에 들어온 것만 같은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장기간의 비행으로 지쳐서 호텔 룸에 들어서자마자 의자에 앉아 넋을 놓고 있는데 핀란드의 유명한 파제르 초콜릿이 탁자에 낱개로 놓여 있었다. 무심코 한 입, 입에 넣었고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그 느낌이 각인돼 인디고 헬싱키 호텔 블러바드 이미지는 나에게 잊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다. 굉장히 피곤했던 순간에 맛본 초콜릿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사소한 서비스가 최고의 경험을 만들어 준다. 물론 먹는 것에 약한 단순한 고객이어서 가능했을 수도. 부티크호텔 브랜드에 강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 리조트 12개의 패밀리 브랜드와 약 10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