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가 최근 글로벌 의료 및 웰니스 업계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떠오르는 아시아 의료 및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강 및 웰니스 관광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인 아고라 그룹 (Agora Group)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관광업 관계자 및 의료 전문가들의 권위 있는 회의인 제1회 국제 건강 및 웰니스 관광 회의 (International Health and Wellness Tourism Congress, IHWTC)의 명망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움직임이다. 프라스코 장관은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관광부는 의료 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의료 ∙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필리핀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은 충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 관광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국제 건강 및 웰니스 관광 회의 (IHWTC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지사장 마리아 아포)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6월 10일(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푸얏장관은 필리핀 관광의 주 고객인 한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및 미식 관광, 자연 농원 관광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소개했다. 2018년 한해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58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24%를 차지하며, 한국은 필리핀 관광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 1분기 한국인 관광객 수 약 47만 명을 넘어 올해 1분기에만 약 52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했다.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며, “2010년부터 한국은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이후 한국 관광객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여행객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에 초첨을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푸얏 장관은 최근 필리핀 음식을 통한 미식 관광과 비옥한 녹음이 있는 필리핀의 자연 농원
'2018 필리핀 서울 세일즈 미션’ 행사 참가를 위해 필리핀 현지 업체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베니토벵존 주니어(Benito C. Bengzon Jr) 차관은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필리핀 관광의 주요 고객인 한국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관광지 인프라 개선, 치안 문제와 더불어 지난 달 재개장한 보라카이에 관련된 정책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2017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60만 7821명으로 2016년 147만 5081명 대비 약 9% 증가했다.한국은 필리핀 관광 시장 점유율 24.28%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벵존 차관은 “이러한 한국인들의 필리핀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200만 명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 방문객에게 더욱 더 좋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필리핀 정부는 2011년부터 필리핀 주요 관광지의 약 4349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TOPCOP 훈련을 진행했다. TOPCOP(Tourism-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은 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