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은 2022년 문화재청(청장 : 최응천(崔應天)) 문화유산 협력팀 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의 사업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5월부터 11월까지 ‘전통가옥을 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를 수행했다. 메타버스 기술로 체험하는 한옥 Time Machine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한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가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현장 홍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최신 IT(정보통신) 기술과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의 젊은이들이 가상공간을 즐기는 사실에 착안해 마련됐다. 한옥 Time Machine 사업은 전국에 산재돼 있는 개별 한옥에 대한 소개 및 홍보 고도화(디지털 헤리티지) 작업으로 이는 전통가옥이 보유한 스토리텔링 즉 집 구조, 인물, 사건을 시공을 초월한 가상 공간에서 간접 체험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기술로 현재 남아있는 가옥 모양 및 구조와 예전(100~200년) 모습으로 복원된 디지털 가옥 모양 및
중장년의 조기 퇴직·은퇴 및 기대수명의 확대로 구직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에 적합한 직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이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50~64세 중년층의 64.3%가 은퇴 후 창업 또는 창직을 통한 인생 재설계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50+세대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창업과 신중년 적합 직무를 통한 성공적인 경력전환 및 민간일자리 진입 강화를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 자원을 긴밀하게 연계한 50+세대 맞춤형 창업 및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다. 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이사장 이동고)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중장년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 양성 사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한옥고택관리사’ 양성 사업은 한옥고택의 전통문화가치 보존을 위한 한옥고택관리사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한옥고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숙박관리업무(예약, 입·퇴실, 숙박관리, 투숙객응대 등), 문화체험업무(문화해설,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및 생활 속 일상 관리 업무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을 비롯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