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 is..] 나에게 호텔이란? -①
지난 27년간 호텔앤레스토랑이 인터뷰한 인물은 몇 명이나 될까? 언젠가 날 잡아 한번 다 세어보는 날이 올까 싶지만, 평균적으로 매달 정식 인터뷰로 등장한 이가 25~30여 명에 이르니... 27년 간 1만 명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인터뷰 만이다. 미니인터뷰, 취재원, 인용자 등등을 따지면 지난 27년동안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수많은 호텔리어, 호스피탤리터들이 참여하며 이름을 빛냈다. 특히 호텔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자취를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게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그들이 생각하는 호텔이란 무엇일까? 친필 사인을 받기로 했다. 때론 ‘나에게 호텔이란’이라는 질문이 식상해 다른 질문에 답변 해주신 분도 있고 친필을 쑥쓰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짧은 답변에서 호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답변을 들은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게재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 프로젝트는 진행할 예정으로 추후 하나로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게재된 분들 중 다른 곳으로 이직하신 분도 있고 업종을 변경하신 분들도 있지만 소속은 내용을 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명기했다. 호텔은 나의 인생이다 ! 박현수 쉐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