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를 여행가면 화산 활동과 아름다운 빙하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에 매료된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이슬란드 이미지를 가장 쉽게 경험하고 표현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의 빙하수를 마셔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프랑스 여행을 가면 마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먹는 샘물이 볼빅(Volvic)이다. 볼빅은 마트 뿐 아니라 레스토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먹는 샘물 중 하나며, 에비앙(Evian)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1958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볼빅은 물 생산량의 50% 이상을 60개국에 수출하고 특…
영국의 어느 도시나 시골 마을의 호텔·레스토랑을 가면 파란 코발트 물병에 담긴 티 난트 먹는 샘물을 만나게 되고 이와 함께 음식을 먹을 때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된다. 레스토랑에서 흰 테이블 위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코발트 티 난트 유리병은 식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품격을 자아내는데 일품이다…
최근 미국을 여행한 사람들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파란색 물병에 담긴 마운틴 밸리스프링(Mountain Valley Spring)을 접해봤을 것이다. 마운틴 밸리 스프링은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먹는 샘물로 아칸소에 위치한 본사 방문객 센터의 박물관에는 148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유리병, 페…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고급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항상 추천받은 물이 산펠레그리노(San Pellegrino)며, 제공될 때 투명한 흰색유리병에 담긴 물을 서비스 받으면 ‘이 레스토랑은 고급레스토랑’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 이유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50대 우수 레스토랑을 위해 투명한 산…
페리에(Perrier)는 ‘광천수계의 샴페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차별화된 병 디자인으로 먹는 샘물의 고급화를 선도했다. 1863년 처음 병에 담겨져 판매되기 시작해 오늘날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즐겨 마시는 볼드 탄산수로 프랑스 남쪽 프로방스 근처 베르게즈(Vergeze) 마을에 수원지가 있다. 세계…
우리가 마시는 스파클링 워터는 탄산가스 함유량에 따라 4개로 분류되고 천연탄산수와 인공탄산수로 구분한다. 먹는 샘물 속에 탄산가스의 함유량에 따라 에페베슨트 워터(Effervescent water)(0~2.5mg/L, 서비스온도 13℃), 라이트 워터(Light water)(2.5~5mg/L, 서비스온도 14℃), 클…
최근 유통 중인 국내 먹는 샘물에서 발암물질 비소가 초과 검출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줬다. 비소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복통과 구토, 근육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먹는 샘물을 구입할 때 레이블에 적힌 미네랄 워터(Mineral Water), 혹은 내츄럴…
우리가 마시는 먹는 샘물은 건강상 필요한고 적당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하면서 건강에 좋은 먹는 샘물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NSF보고서(2010)에 따르면 인간이 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된 적이 없으며 물을 구성하는 성분들의 구강 감촉을 느낄 뿐이라고 발표했…
우리가 마시는 먹는 샘물은 물 속에 함유된 다양한 미네랄의 함유량에 따라 구강 세포벽의 기계적 강도, 세포의 팽압, 결합력 등에 영향을 받아 미각으로 느끼는 맛과는 다르지만 물맛의 좋고, 나쁨을 인지하는 데는 매우 중요하다. 호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은 물을 마시면서 “아! 물맛 좋다.’‘라고 표현…
최근 국민소득이 높아지면서 생활환경이 변화돼 식문화에도 웰빙과 힐링이 이슈화되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도 환경오염으로 인해 식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먹는 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고급호텔과 미쉐린 가이드의 스타 레스토랑에서는 와인을 다루는 소믈리에의 역할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