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코로나19로 인한 산업별 소비 변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경제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초확실성(Hyper Uncertainity)의 뉴 애브노멀(New Abnormal)의 시대가 될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시대를 의미하며, 바이러스와 같은 예측 불가의 요인으로 인한 급격한 소비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코로나19는 사람들의 관광, 여가, 일상생활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 산업의 타격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자료로서 산업별 소비 지출의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 본 글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를 바탕으로 산업별 현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뉴욕타임즈의 기사 내용을 활용해 작성됐다. 관련 데이터는 Earnest Research가 수집했으며, 미국 내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 구매의 추적 결과다. 본 데이터의 특성으로 현금 거래는 포함돼 있지는 않으나, 미국 내 약 60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통찰을
코로나19로 산업의 부침이 확산되고 있다. 존폐위기인 산업군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매우 이례적으로 국제유가 가격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그러나 희망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은 고도의 진단 역량과 민주적인 정부의 리더십을 전 세계가 인식하면서 새로운 국가적 이미지를 얻어가고 있다. 이는 국가의 관광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원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즉 스마트관광을 연구한다. 스마트관광은 IT 기술과 개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취향을 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관광활동과 상품 선택을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스마트한 관광소비자가 원하는 레저문화와 음식, 숙박, 교통을 이용하는 관광행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관광은 스마트폰 기반의 개인과 가족 위주의 관광은 더욱 세밀해지며 자신만의 공간이나 상황속으로 깊숙히 들어가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끊겨버린 관광산업이 활성화를 위해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뉴욕타임즈의 기사 ‘The Virus Changed th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