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400만 명 이상의 호스트가 15억 회 이상 게스트를 맞이한 에어비앤비가 국내 사업 강화를 위해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에서 활약해 온 서가연씨를 한국 컨트리 매니저로 공식 선임했다. 서 매니저는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형성된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질적인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에 집중하며 에어비앤비 코리아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 매니저는 디즈니플러스, 구글, 틴더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 및 사업 운영 전반을 경험한 경영 전문가로, 특히 틴더에서는 2017년 국내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한 바 있다. 서 매니저는 또, 작년부터 한옥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는 슈퍼호스트 중 한 명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서 매니저는 “한옥 에어비앤비 호스트로서 에어비앤비 커뮤니티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 한옥을 비롯한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동시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호텔의 식음료 부서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얀 부르그만(Jan Brueggemann) 식음 디렉터와 빈센조 카르보네(Vincenzo Carbone) 총주방장이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독일 출신의 얀 부르그만 식음 디렉터는 독일, 포트투갈, 영국, 미국, 몰디브, 태국, 서인도 제도, 캐나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바하마 등 전세계 여러 국가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에서 경력을 쌓으며 다이닝 서비스와 미식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그는 2015년 슈타이겐베르거 파크호텔 뒤셀도르프의 시작으로 핑크 샌즈 클럽 카누안, 올버니 뉴프로비던스 리조트 및 포시즌스 호텔 햄프에서 식음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그의 첫 번째 하얏트 브랜드로 파크 하얏트 부산과 인연을 맺었다. 얀 부르그만 식음 디렉터가 가지고 있는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오랜 경험,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 직원과 소통하는 리더십이 앞으로 파크 하얏트 부산 모든 식음료 부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든 팀은 저희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다.”고 말하며, “하얏트의 구성원이 되어 부산의 상징적인 호텔에서 근무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계속해서 새로운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스타 셰프 '제롬 데코닉(Jerome Deconinck)'을 총주방장(Executive Chef)로 영입했다. 제롬 데코닉 총주방장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8개 레스토랑 및 바, 그리고 연회 행사 등 요리 관련 부분 전체를 총괄할 것이며, 탄탄한 팀웍 형성을 바탕으로 국내 여러 지역 제철 식재료를 꼼꼼하게 선별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더불어, 다수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도한 여러 기술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식자재를 철저히 관리하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ESG 경영 활동에도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프랑스 사부아 출신인 제롬 데코닉은 중동, 아시아, 유럽 등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레스토랑 등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셰프다. 이전까지 더 랭함 선전의 총주방장을 역임한 제롬 데코닉은 프랑스 총리실 셰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프랑스 대사관 총괄 셰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르 프랑세 오너 셰프, 아프로디테힐스 파포스 라뜰리에 브라세리 레스토랑 헤드 셰프, 사우디아라비아 스파지오 77 총괄 셰프, 힐튼 도쿄 르 페르골레세 레스토랑 헤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최난주 상무(만 41세, 1978년생)를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픈 이래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총지배인 선임을 통해 더 플라자의 서비스 모토인 ‘기대 그 이상의 서비스와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임된 최난주 총지배인(이하, 최 총지배인)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와튼스쿨(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School)을 졸업한 재원으로 2002년 한화개발 서울프라자호텔(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에 입사하면서 호텔업계에 입문했다. 최 총지배인은 입사 후 약 7개월간 호텔의 전 부서에서 현장업무를 경험하는 신입사원 매니지먼트 코스 과정을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특급호텔의 기본은 전문 임직원 양성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걸 인지했다. 인사팀 재직 시 직무별 트레이닝 코스를 설계해 전문 직원 육성 경로 체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0년에는 더 플라자 호텔이 업계 최초로 약 6개월간 진행한 전면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해 호텔 브랜드 콘셉트부터 인
지난 2월 11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한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1급 호텔 내 최초 한국 여성 총지배인으로 안현정 총지배인을 임명했음을 밝혔다. 세일즈 그리고 마케팅 부서에서 25년 동안 경험을 쌓은 베테랑 호텔리어 안현정 총지배인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자원 봉사자로 찾은 호텔에 감명받아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스위스 유학길에 올라 본격적인 호텔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된다. 국내에서는 조선호텔 세일즈팀에서 호텔리어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플라워 샵인 영국 제인 패커 도입 및 웨스틴 브랜딩의 일등공신으로 세일즈 그리고 마케팅팀에서의 경력을 이어나가 최근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세일즈&마케팅이사로서 객실매출효율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세일즈와 마케팅의 형태와 플렛폼이 다각화되어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는 요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을 펼칠 예정인 안현정 총지배인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혹은 젊은 부부들이 워라밸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자 객실은 물론 식음 업장에서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적극 고객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 500의 신임 사장으로 前 파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이자 제주 그랜드 부사장을 역임했던 최종문(58)이사를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종문 사장은 일본의 와세다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및 국제관계론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파라다이스 동경 사무소장 및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기획관리 부장을 거쳐 파라다이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및 제주 그랜드 부사장직을 역임한 엘리트다. 이번 선임에 대해 최 사장은 “국내 막강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타운과 호텔 사업을 함께 일궈나가는 더 클래식 500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 그동안 쌓아왔던 트렌드 및 마케팅 전문가의 노하우로 더 클래식 500가 진행하고자 하는 ‘신(新)행복산업’을 세계적인 트렌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