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윤 기자의 HR] 60살? 내 나이가 어때서~ 호텔에서 제2의 인생을 찾는 시니어 호텔리어 -①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취업 취약계층(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장년층의 일자리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취업한 40세 이상의 장년층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5%(513명)가 이전 경험이 없는 분야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돼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재취업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중 평소 동경하던 호텔업으로의 재취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 70세까지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업무들이 재취업 희망자 사이에서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시니어 수요가 많은 호텔업계 최근 은퇴한 50~60대 장년층이 늘면서 이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화두가 됐다. 아직까지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문제가 돼 아르바이트도 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진 것. 이에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제시하고 있다. 숙박업계에서는 대체로 하우스키핑 부분에서 시니어 호텔리어의 채용을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