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Company] 자연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_ (주)마리 인터내셔널
지난 2000년부터 국내 특급호텔에 명품 브랜드의 어메니티를 공급해 온 (주)마리 인터내셔널은 2013년 1월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어메니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주)마리 인터내셔널의 성장 비결, 최인숙 대표를 만나 들어봤다. 처음 호텔 어메니티 시장에는 어떻게 발을 들여놓게 됐나? 인생에서 만남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늘 책을 가까이 했다. 40대에, 49에 성공한 여성 CEO의 자서전을 읽는데 내 영혼이 눈부시게 뛰었다. 나도 뭔가 해야지 하며 무역(수입)하는 일을 해야지 하는 꿈을 갖게 됐다. 이 꿈이 한 사람의 만남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었다. 큰 사업을 하는 지인을 통해 힐튼 호텔 체인에 어메니티를 수입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본인은 다른 사업으로 이 일은 못하게 될 것 같다고... 그래서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그 자리에서 수락, 일사천리로 인계가 시작됐다. 그 다음해엔 또 한 지인을 통해 아베다 어메니티를 한국에 수입해줄 것을 제안 받아 내 마음은 설렘으로 만발했다. 이렇게 시작한 어메니티 사업이 아베다 브랜드로 찬란하게 히트를 쳤다. 이후 국내 특1급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