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ld Trip] 생산자와의 교류 통해 배우는 철학, 농가에서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다
현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교과서와 업장에서도 많은 것들을 습득하지만 이론과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한 산업에 종사함에 있어 가치를 판단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는 일은 어느 것보다 선행돼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건전한 외식 생태계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손에 전달되고, 다시 일련의 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앞으로 업계를 짊어질 학생들과 현업의 요리사들을 상대로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6일,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행복한 식탁: Foodwise Field Trip’을 떠났다. 현직 요리사와 외식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가 돼 떠난 여행, 그 여행을 통해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소중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농가에서 찾았다. SK 뉴스쿨 필드트립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를 타이틀로 외식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SK 뉴스쿨은 외식산업 분야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먹거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교육한다. 행복한식탁·푸드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