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대한민국 대표 호텔리어를 발굴, 선정하는 K-Hotelier. 올해 제6회 K-Hotelier 중 한 명인 은 신속하게 응급처치로 고객을 위험에서 구하기도 하고 레끌레도어 골든키 자격을 획득해 국위 선양에도 앞장서 K-Hotelier로 선정됐다. 호텔리어로서, 레끌레도어로서 누구보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즐거움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객실팀 금상진 부지배인은 이제 가슴에 골든키와 함께 K-Hotelier 배지도 함께 착용하게 됐다. 8월호에서는 금상진 부지배인 인터뷰를 통해 K-Hotelier 선정 소감과 호텔리어 입문 계기, 그동안의 보람과 어려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금상진 부지배인이 세계적 권위의 컨시어지 인증 제도인 레끌레도어(Les Clefs d’Or) 배지를 획득했다. 프랑스어로 '황금 열쇠’를 뜻하는 레끌레도어는 세계 컨시어지 협회의 엄격한 심사와 시험을 거쳐 베테랑 컨시어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금상진 부지배인은 전 세계 특급호텔에서 통용되는 최고의 서비스를 상징하는 ‘황금 열쇠 배지’를 가슴에 다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진 부지배인은 현재 기본적인 컨시어지 업무 외에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관리와 안내, 고객 개인의 요구에 따른 호텔 정보 제공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워커힐에서 통틀어 두 번째로 레끌레도어를 획득한 금상진 부지배인에게는 레끌레도어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호텔 경력 최소 5년 이상, 컨시어지 근무 경력 3년 이상의 컨시어지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을 통해 세계 컨시어지 협회 심사단으로부터 선정되는 레끌레도어 정회원은 고객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1929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피에르 캉탱(Mr. Pierre Quentin)에 의해 ‘우정을 통한 서비스(Service through Friendship)’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