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Hotel] 소비패턴의 새로운 반란! 특급호텔 고객 맞춤별 '트렌드 키워드' -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정의하는 키워드가 문화, 패션, 서비스,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몰링족, 나홀로족, 코스파족, 포미족 등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용어다. 취향도, 취미도 제각각인 다양한 소비 집단을 표현하는 ‘트렌드 족’은 최근 단체보다 개인이 중요시하게 여겨지는 풍토를 반영한 소비패턴이라 정의할 수 있다. 호텔업계 또한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트렌드 족’에 맞춰 호텔 패키지를 시즌별로 기획한다. 현대인들의 마음을 관통시킬 최적의 ‘트렌드 족’ 마케팅을 알아보고 싶다면 각 소비 집단의 패턴과 변화에 발맞춰 준비해보자. 나홀로족 소위 ‘나 혼자 산다’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으며 사회생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지칠 때로 지쳐 여가생활만큼은 무조건 혼자 있겠다는 이들이다. 국내 경제의 흐름을 바꾼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변화이며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Cocoon)’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코쿤족과 비슷한 말이다. ‘혼텔족’을 겨냥하라 이미 서울에 있는 특급호텔들은 지난해부터 나홀로족을 잡는 호텔 패키지들이 인기를 끌었다. 제주도는 가족단위 투숙객이 많은데 비해 서울은 혼자 투숙하는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