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공항,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함께 대규모 전시회 개최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벨기에 브뤼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공항 터미널에서 플랜더스 문화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향후 3년간 브뤼셀 공항 이용자가 총 7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VisitFlanders)과 브뤼셀 공항(Brussels Airport)은공항 곳곳에 다양한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플랜더스는 중세시대부터 미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남긴 거장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이번 전시는 루벤스, 브뤼헐, 얀 반 아이크 등 플랜더스 출신 거장들의 그림을 비롯해 수많은 미슐랭 식당을 보유한 명성에 걸맞는 요리의세계 그리고 플랜더스 사이클링 등 플랜더스가 자랑하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3년간진행되는 이번 특별 전시회와 관련해 벤 웨이츠(Ben Weyts, Minister of Tourism)플랜더스 관광 장관은 “브뤼셀 공항은 유럽내 여러 나라는 물론 다른 대륙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이용하는 유럽의 관문 공항이다. 이번전시회는 브뤼셀 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는 환영의 의미며,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는플랜더스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동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