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산수음료㈜와 협업해 서울 지역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병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유니폼으로 선보인다. 글래드 호텔은 산수음료의 자연순환 캠페인인 ‘클로징 더 루프(Closing the Loop)’에 동참해 2021년 8월부터 11월말까지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의 빈 페트병을 모아 산수음료에 전달했다. 전달된 페트병의 분량은 500㎖ 생수 약 15만 7000병으로,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2톤이 재활용됐으며 빈 페트병 처분 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942만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유니폼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로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의 직원들의 유니폼 셔츠와 앞치마로 제공된다. 또한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의미로 친환경 와펜을 제작해 직원들의 유니폼에 부착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글래드 호텔은 지난해 8월 산수음료와 함께 글래드 여의도 1층 로비에 투숙 기간 동안 사용한 생수병을 회수할 수 있는 ‘에코 환전
최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그리츠 레스토랑 직원들이 특별한 유니폼을 입게됐다. 바로 호텔에서 사용하고 난 후 회수된 빈 생수병을 재생원사화해 유니폼을 만든 것. 이 활동의 중심에는 산수음료(주)가 있다. 37년간 한결같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먹는샘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는 산수음료㈜(이하 산수)는 바이오페트, 생분해페트와 같은 친환경용기를 적용한 생수 제품을 직접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판매한 제품의 빈 생수병을 자체물류를 통해 회수, 직접 재활용까지 하고 있다. <호텔앤레스토랑> 1월호 Cover Story에서는 생수 어메니티를 회수해 호텔 유니폼으로 재탄생시킨 산수음료(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에 참여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팀 김현숙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