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모텔’ “호텔급 시설”이란 광고 문구는 지금도 흔하다. 좋은 식당에 가면 “호텔 같다”고 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에 “호텔급”이라 상찬한다. 까닭은 ‘호텔’이 주는 시설과 서비스의 급간에 우리 모두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덕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호텔’은 아무 숙박업소나 가져다 쓸 수 있다. 속칭 ‘모텔’, ‘민박’에 준하는 업소들도 ‘호텔’이란 간판을 달고 영업이 가능하다. 1999년 2월 공중위생법의 개정에 따라 ‘너도 나도’ 호텔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 그래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당황한다. ‘호텔’인줄 알고 예약을 했는데, 전혀 다른 시설이라는 것. 외국에선 Inn(여관), Dormitory(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좀 더 세부적으로 관리하긴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샤워실을 공동으로 쓰는 곳도 이름만큼은 ‘호텔’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호텔’이란 이름에서 나오는 품격(dignity)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우리 공동체는 제법 동질적인 언어 질감을 갖고 있는 셈이다. 쉐라톤의 반도 역사 인천은 해외여행 갈 때뿐 아니라 바다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갈 가치가 충분하다. 그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오크우드 프리미어인천, 파라다이스시
인천 송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동 일원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다. 국제업무단지를 비롯해 송도국제화 복합단지, 바이오 콤플렉스, 국제여객터미널, 인천신항 물류단지 등 총 11개 공구로 계획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 모든 국제기구가 송도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한편 호텔은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총 7개 호텔이 운영 중이며, 호텔별 뚜렷한 특징으로 MICE 행사 유치 시 다양한 숙박시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들을 바탕으로 송도는 매년 인천 MICE 페스타, 팬타포트페스티벌 등 굵직한 실내외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해 1월에는 5000여 명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해 국제도시로서 송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물꼬가 마련됐으나, 9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년 제53회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연기되면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를 기회 삼아 내국인 FIT 고객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는 송도 관광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MICE 재개만 이뤄진다면 송도 호텔과 관광 비전은 계속해 밝을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송도컨벤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대우송도호텔)은 2019년 9월 1일자로 윤덕식 총지배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2002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이후 탁월한 업무능력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2009년부터 6년 간 리츠 칼튼 서울(현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세일즈 & 마케팅 이사로 근무, 2017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거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세일즈 & 마케팅 총괄 이사를 맡아왔다. 윤 총지배인은 지난 17년동안 명성 높은 인터네셔널 호텔에서 쌓은 호텔 실무와 경영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새로운 수장으로 나서게 됐다. 윤 총지배인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송도 국제도시의 여러 인프라를 활용하고, 인접한 컨벤시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천 MICE 중심의 호텔이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와 유연근무제 등에 따른 여가시간 증가 및 내수활성화에 발맞춰 고객들이 송도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 호텔로 발돋움하겠다.”며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새로운 포부를 다짐했다.
Fairtrade international 공정무역 인증 커피 생산자 조합과 기업 간의 B2B 미팅, 제17회 서울카페쇼 전 세계의 30개국 537개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생산자조합. 이들 중 11개국 12개 생산자조합 대표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서울카페쇼에 공정무역 인증 커피 생산자들을 초청해 공정무역 파빌리온(코엑스 3층, Hall C, 부스번호 C219) 부스를 운영하고, 국내 커피 생두 수입·로스팅·제조·유통·프랜차이즈 업체들과 B2B 미팅을 주선한다. 또, 이 행사에서 커핑, 공정무역 세미나(11월 10일 토, 13:30~16:30)를 진행한다. 참가국은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페루,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에티오피아, 콩고를 포함해 11개국이며, 개별 B2B 미팅, 커핑,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경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02-725-0381/ adpro@fairtradekorea.org)로 문의 가능하다. 호텔의 경우, 공정무역 인증 커피를 객실, 연회장, 카페 내에 제공해, 공정무역 호텔로 인증 받아 지속가능호텔로 거듭날 수 있다. F
이번에는 특별한 하와이언 컬리너리와 찾아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메리어트 호텔들에서 셰프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연간 시리즈로 선보이는 메리어트 고메 저니(Marriott Gourmet Journey)의 2번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고메 저니는 JW 메리어트, 쉐라톤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에서 각 호텔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F&B 중심의 페스티벌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추구하는 ‘고 로컬(Go Local – 로컬 고객들을 매료하는 음식과 분위기)’의 가치에 따라 페스티벌 기간 중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고객들은 한식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첫번째 이벤트로 7월 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타볼로 24에서 ‘썸머 8 (Summer 8)’을 런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피스트에서 하와이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알로하 하와이안 BBQ’ 프로모션을 7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셰프의 특제소스를 곁들인 훌리훌리 치킨, 갈릭 새우 등 풍성하게 구성된 하와이안 바비큐부터 서퍼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유명한 포케, 말라사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은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호텔에서 예술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캔버스 천을 인두로 가열하여 흔적을 남기는 작업으로주목 받고 있는이두현 작가를 초대하여 오는6월 말까지 특별 전시회를 선보인다. 지하 1층의 쉐라톤 갤러리에전시되는고도제한 완화, 중용의 미악 등4점의 작품은 삶과 사회의 모습을 태우는 연소 과정을 통해 색다른 질감과 독특한 느낌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의 이두현 작가는 2010년소마미술관아카이브 작가로 선정되어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인디아트홀공에서‘7번 유형’전,갤러리엘르에서‘미래를 보다’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인바 있다. 그의 작품은 산화라는 작용을 폭넓게 보아 연소의 한 종류로 인식 가능하다고 보았으며,개개인이 스스로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인해 다른 이에게 그리고 다시 본인에게 에너지를 일방적으로 주거나 또는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을 삶의 연소와 유사한 과정으로 보아 다양한 삶을 보드 위에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같은 공간에서 문석준 작가의 입체로 만들어진 인체 안에 회화적으로 표현된 얼굴을 마주하면서 나타나는 공간의 모호함을 표현한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