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Column] 기술이 주도하는 거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도시 스마트관광도시
인간이 여행을 떠나는 근본적인 이유 여행자들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내면적인 동기와 외면적인 동기를 달성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이는 인간의 일곱 가지 감정인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이라는 감정의 본성과 관련이 있으며, 여행의 즐거움과 인간의 감정 욕구는 새롭고 신비로운 장소, 사람, 문화 등 다양한 목적의 대상을 찾아 떠나고자 하는 동력이다. 인간은 오감(五感)을 통해 세상을 보고, 여행을 떠나며, 이렇게 세상을 보고, 즐기고, 경험하고, 감상하고 싶은 욕심(欲)은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됐다. 이와같은 인간의 본성은 관광에서 불확실성과 새로움을 찾는 시각의 세계에서 ‘본능적 반사작용’과 ‘이성적 상상력의 사유작용’을 통해 대상지와 대상물을 경험하고 체험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관광의 관점에서 역사도시에는 건물과 자연,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이 남아있으며 관광객은 도시에 남아있는 과거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현재의 삶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과거의 것들에서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란다. 문화는 여행을 떠나는 목적이고, 역사도시는 역사 건축물, 유적, 가로와 공간의 유형적 형태, 역사와의 연관성 등을 관광자원으로 보유한다. 과거부터 지속된 문
- 구철모 칼럼니스트
- 2021-06-2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