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의 손맛, 서울에 이어 ‘아페즈’로 제주도에 착륙
미쉐린 셰프의 손맛이 깃든 리얼 스패니시 바스크 그릴이 제주도에 착륙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아페즈(A PEZ)’는 국내 유일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떼레노’와 한남동 ‘엘초코’의 총괄 셰프로도 유명한 신승환 셰프가 오픈한 스패니시 다이닝 바이다. 제주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이국적 다이닝을 통창 넘어 탁 트인 바다뷰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스페인 북부에 위치한 바스크 지역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며 원초적 방식으로 불맛을 구현하는 방법을 수련한 신승환 셰프는 바스크 그릴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아페즈의 인테리어부터 플레이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 레스토랑과는 달리 아페즈에서는 홀 테이블이 아닌 커다란 ㄷ 모양의 바 테이블이 메인 좌석이다. 바테이블에 앉아 불맛 가득한 음식을 즐기며 셰프가 커다란 통 하몽다리를 직접 핸드카빙 하거나 화덕에서 만든 숯불을 바로 그릴에서 풀무와 부채를 사용해 불을 피워 요리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페즈만의 묘미이다. 아페즈에는 츌레톤 스테이크, 광어구이, 랍스터 빠에야와 같은 메인 메뉴와, 숯에 구운 뿔소라, 이베리코 베요타 하몽, 화이트 와인 스모크 파프리카 홍합 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