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관광청이 문화의 계절 가을, 레오폴트 미술관으로 떠나는 원데이 아트 트립을 추천한다. 문화와 예술은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로 그중에서도 레오폴트 미술관은 레오폴트 부부가 반세기에 걸쳐 수집한 걸작들의 보고로 예술 애호가들에게 아트 트립의 성지로 손꼽힌다. 레오폴트 미술관에는 에곤 쉴레의 세계 최대 컬렉션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예술가들이 역사상 가장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꽃피운 오스트리아 미술사 황금기인 19세기 말 ~ 20세기 초 시대의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이 소장돼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오스트리아 미술 황금기에 활발히 활동한 천재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미술관 곳곳의 숨은 명소까지 놓치지 않고 아트 트립을 200%로 즐기는 팁을 소개한다. 비엔나 모더니즘의 정수, 19세기 말 비엔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첫 추천 여정은 오스트리아 미술의 황금기, 19세기 말 비엔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레오폴트 미술관의 대표 상설 전시인 ‘비엔나 1900 - 모더니즘의 탄생 (Vienna 1900 - Birth of Modernism)’은 미술 애호가인 레오폴트 부부(루돌프 & 엘리자베트 레오폴트)가 50년에 걸쳐 모은
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최악의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져 깨끗한 공기가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다가오는 때,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청명한 하늘과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 주의 청정 여행 명소를 소개한다. 청정 자연의 알프스를 가까이서 만끽하고 싶다면 케른텐 주에 위치한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를 추천한다. 그로스글로크너는 해발 3798m로 오스트리아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산을 둘러싼 하이 알파인 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해발 3000m가 넘는 봉우리를 30개를 거쳐가며 청정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동부 알프스에서 가장 긴 빙하인 파스테르체(Pasterze) 빙하가 만드는 구름은 마치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매년 5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오픈하며, 렌터카 여행이 가장 편하지만 배낭 여행객이라면 글로크너 버스(Glocknerbus)를 이용해도 좋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명소인 첼암제와 잘츠부르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케른텐주, 티롤주에 걸쳐 있는 알프스 본연의 자연과 문화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국립 공원이다. ‘호우 타우에른’은 높은 산에 있는 길이라는 뜻으로, 총 면적은 1,800km²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은 1981년 오스트리아 최초의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인공 시설 설치가 철저하게 금지된다. 오스트리아 전체 식물 종류 중 3분 1이상이 분포 되어 있다. 2006년부터 호에타우에른국립공원은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국제적 보호 지역으로 인정받아 옐로 스톤, 요세미티, 그랜드 캐니언 등의 위대한 국립공원에 대열에 합류했다. 3,000m 이상의 고봉들과 342개의 빙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냇물, 폭포, 551개의 산간호수들이 있다.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한 크림러 폭포(Krimmler Waterfall)는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 380m 높이에서 3단계로 떨어지는 광음의 폭포 소리는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을 다 빼앗아 간다. 상단은 140미터, 중간층 100미터, 하단 140미터이며, 폭포의 가장 높은 지
오스트리아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이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를 누릴 수 있는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주의 다양한 여름 휴양 명소를 소개했다. 케른텐주의 ‘뵈르테제강(Lake Worthersee)’은 한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상류층의 여름휴양지로 사랑받았던 곳으로, 오늘날 여행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아호이 뵈르테 제보트(Ahoi Wörthersee Schifffahrt)투어’를 이용하면, 뵈르테제강과 인접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1일권을 이용해 뵈르테제강 인근의 마을 10곳을 자유롭게 관광하거나, 1회권으로 클라겐프루트(Klagenfurt)에서 펠덴(Velden)까지 1시간 40분에 걸쳐 짧은 뵈르테제강 여행을 할 수 있다. 그외에도 ‘피라미덴코겔(Pyramidenkogel)’ 입장료와 셔틀 버스 서비스가 포함된 보트 투어 콤보티켓을 이용하면, 케른텐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티롤주에는 세계적인 대규모 워터파크 ‘에어리어 47(Area 47)’가 있다. 연중 내내 래프팅, 캐녀닝,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오스트리아의 티롤 주(Tirol)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둘러봐야 할 곳은 티롤 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흔적들을 인스부르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호프부르크 궁전(Hofburg Imperial Palace)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궁으로 왕가의 무도회가 열린 연회 홀과 다이닝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연회 홀에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초상화와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인근도시 바텐스(Wattens)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스와로브스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이불(Lee Bul)을 비롯한 유명 아트스트들이 참여한 16곳의 전시관(Chambers of Wonder)를 만나볼 수 있다. 외츠탈(Oetztal)은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주에 위치한 계곡으로, 비엔나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리조트 지역이다. 외츠탈 밸리(Oetztal Valley)는 사계절 내내 하이킹,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클라
오스트리아 관광청이 올 상반기 휴가 가기 좋은 오스트리아 최남단 지역 '케른텐 주(Carinthia)'에서 꼭 둘러봐야 할 5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케른텐 주는 봄부터 가을까지 온화한 기후를 띄고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탁 트인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알려진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Grossglockner High Alpine Road)'는 케른텐 주에서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장소다.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국립공원인 그로스글로크너에 위치해 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차량 또는 오토바이를 이용해 진입할 수 있다. 1935년에 개통한 이 도로에서는 멋진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도로 곳곳에서 다양한 무료 전시, 테마가 있는 길,놀이터와 고산 농장, 산악 레스토랑 등특별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차량을 대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글로크너 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단 글로크너 버스는 올해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행하며 기간에 따라 운행기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자신의 여행 일정과 비교해볼 것을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