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된 데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면서 숙박, 여행 시장이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의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만 63만75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만3153명과 비교해 1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여행 수요 급증으로 관련 업계도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들은 숙박, 항공, 액티비티, 콘텐츠 등 저마다 차별화된 플랫폼을 앞세워 여행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엔 유통기업까지 항공 예약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여행, 숙박업계 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냄, 레지던스 전문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로 단기부터 장기까지 숙박 서비스 제공! 토탈 호스피탈리티 숙박 스타트업 지냄은 레지던스에 특화된 중장기 숙박 전문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를 론칭하고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웰니스와 플렉스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단기, 중기, 장기로 세분화된 숙박 일수를 제공해 원하는 기간만큼 럭셔리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특급 호텔, 리조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째 천명대를 넘어서며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외식업계가 앞다퉈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매장 무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테일 테크(Retailech)’는 유통(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유통업에 로보틱스, AI, 클라우드, IoT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것을 의미한다. 유통외식업계는 리테일 테크 도입으로 유인 접촉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근로자의 피로도를 더는 한편,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색다른 경험 제공해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의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무인 로봇카페 탑재한 비트박스, “최첨단 IT 기술로 100% 자율 운영 리테일 플랫폼 구현”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이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비트박스는 3세대 무인 로봇카페 ‘비트 3X(b;eat 3X)’가 탑재된 탑재된 푸드테크 기반의 리테일 자율운영 플랫폼이다. 비트박스에는 AI, DI, RPA, IoT 등 각종 기술을 총망라한 자체 기술 플랫폼을 탑재해 상주 인력 필요 없이 완벽에 가까운 무인 자율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