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밥’은 소중하다. 특히 ‘밥’심으로 사는 기자는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머리가 복잡할 때도 든든한 쌀밥 한끼로 힘을 얻는다. 아무리 밀가루로 만든 ‘빵’이 인기를 끌어도 밥 한공기가 주는 의미를 대체하지 못한다. 그래서 따라나섰다. 철원군과 서울가스트로투어가 준비한, 철원 오대쌀과 철원 오대꽂밥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철원米여행.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 미식을 넘어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철원미(米)식여행 철원군 대표음식, 오대꽃밥 개발 강원도 철원군은 관광지 개발을 진행하며 지난해부터 철원의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대표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오대꽃밥 18종 메뉴. 박은향 의례음식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가 책임 연구원으로 개발한 오대꽃밥은 ‘농부들의 땀방울을 거름삼아 피어난 수백송이 오대벼꽃이 만들어진 밥’이라는 의미와 ‘꽃이 상징하는 풍요와 결실,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대꽃밥 일품메뉴 3종, 오대꽃 반상 7종, 도시락 2종, 후식류 6종, 총 18종의 메뉴를 개발해 올 6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보급교육도 실시했으며 현재 오대꽃밥 집중
“철원에서 오대쌀을 만나다” 2022년 철원에서 갓 수확한 오대쌀로 만든 ‘철원 오대꽃밥’을 만나는 ‘맛있는 밥을 위한 여정, 철원 미(米)식여행’ 이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철원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철원 평야에서 수확한 햅쌉로 지은 따뜻한 밥과 철원의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이번 여행을 통해 총 식당 3곳, 농장 1곳, 카페 1곳, 지역 농산물 판매센터 1곳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철원의 쌀과 음식을 소재로 지역 예술가들이 작업한 일러스트 작품을 전시한 ‘철원 米술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철원군에서 진행한 ‘철원 米술관 쌀큐레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탄생한 ‘쌀큐레이터’들의 전문적인 해설이 곁들여진다. 행사는 10월 27일(목)과 28일(금)에 걸쳐 2회 진행된다. 오전 8시 시청 인근에서 출발하여 철원 미식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12시간의 여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가스트로투어’가 맡아 진행한다. ‘서울가스트로투어’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서울관광재단’,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식품명인체험센터’ 등과 협업, ‘서울과 지역 등지에서 성공적인 미식투어’ 등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