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ing Trend] 2018 미국 외식산업 트렌드 분석, Great American Culinary Camp 2018 -①
미국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메뉴를 제안하는 Great American Culinary Camp가 9월 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됐다. 해마다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과 미국의 조리대학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다. 린 라라비 주한미국농업무역관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도 미국 레스토랑 업계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를 활용한 신메뉴와 신제품 아이디어를 한국 외식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창의성을 향해 움직이는 한국 외식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트렌드에서는 특별히 멸종위기어종, 방사형사육 등 지속가능한 식재료에 대한 고찰이 눈에 띄었으며 차, 발효음식, 약용음식 등 아시아 요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 흥미로웠다. 페루음식의 지속적인 열풍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페루 음식의 인기도 높아졌다. 올해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순위 50위권 안에 드는 페루 레스토랑이 두 곳이나 되며 미국레스토랑협회가 선정한 에스닉 메뉴 트렌드 중 페루음식이 1위를 차지했다. 페루음식의 특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