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안정적 고용, 비행기가 뜨기 전까진 답이 없다? - 호텔업계의 정리해고 현황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여름 성수기로 인해 여행시장의 활력이 돌며 운영 정상화의 희망이 보이는 듯 했던 호텔업계. 쉬고 있던 직원들도 호텔에 돌아와 고객과 직원 모두가 북적북적한 호텔이 기대됐으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찬물을 끼얹으며 호텔업계의 정리해고와 인력감소 역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6월 말까지만 해도 객실 예약이 가득 차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어 수도권 4단계 격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막막하다.”라며 작금의 사태에 대해 털어놨다. 결국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호텔업계의 정리해고는 이어질 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텔업계의 정리해고 사태를 정리해 보고 최후의 결단인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기업의 어떠한 노력이 선행돼야 하는지 알아봤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 하락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논의된 인건비 이슈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여행, 관광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직격탄을 맞았다. 이제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호텔의 주요 고객은 80% 이상이 외국인이었는데 국내외 출·입국 제한 조치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뚝 끊기며 매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휴·폐업하는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