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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화)

호텔&리조트

"특급호텔 보양식으로 ‘특급’건강관리 시작~" 겨울 막바지, 호텔가 ‘헬시 플레저’족 맞춤 신메뉴 확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MZ세대 중심으로 ‘즐거운 건강관리’ 뜻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 확산
-호텔업계, 다가오는 환절기 대비 풍부한 영양의 제철 재료로 만든 보양식 신메뉴 선보여

 

겨울 막바지를 맞아 올해 10대 트렌드 중 하나인 ‘헬시 플레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호텔가도 보양식 위주의 미식 대전에 돌입했다. 

 

‘헬시 플레저’는 말 그대로 ‘즐겁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거센 열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신메뉴 확대에 한창이다. 풍부한 영양은 기본, 제철 재료의 풍미를 살린 고품격 요리로 ‘헬시 플레저’족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일식당 사까에는 겨울을 마무리하며 보양식 위주의 시그니처 코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정통 일식의 대가 이재진 마스터 셰프가 제철 재료를 엄선해 만든 최고급 메뉴로 구성해 상시로 운영 중이다. 신선한 사시미(회) 5종과 스시 요리 11종의 메인 메뉴를 비롯해 무우에 감싼 삼치 초회, 해산물과 유바 유자 초회, 아귀맑은국, 복어살 연근 만쥬 튀김, 해물된장라멘 등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뛰어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가덕대구로 만든 구수한 된장구이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캉스에서도 영양을 신경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보양식 중심의 사까에 시그니처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 이후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할 만큼 MZ세대를 주축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요리를 내놨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더 헌트’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메추리, 꿩 등 이색적인 식재료로 만든 고급 정찬이 마련됐다. ‘THE 26’에서는 한식 코스 ‘정갈한 상’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에 내놨던 ‘꿩만두’와 개운한 육수가 일품인 ‘참복지리탕’ 등 겨울 보양식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는 조식 뷔페를 통해 움츠렸던 겨울 동안 손실됐던 영양분 회복에 도움을 줄 ‘곡물 섹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보리와 흑미가 메인 재료인 샐러드 형태로 아보카도, 아몬드 그리고 각종 야채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한식 식재료와 한국의 전통 장들을 이용한 감칠맛에 중점을 두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에서는 겨울 체절 해산물로 구성된 ‘시푸드 엑스트라바겐자’를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대하, 전복, 홍가리비, 대게 등 기력을 보충해 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특히 핫푸드 스테이션에서는 속이 꽉 찬 대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석화, 그릴에서 노릇하게 구운 랍스터 테일 등 바다 향이 가득한 겨울 별미를 제공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는 겨울 한정 프로모션으로 ‘노르딕 서프 앤 터프’ 뷔페를 진행한다. 도심 속 파노라믹 뷰와 함께 이색적인 북유럽 메뉴를 음미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그라브락스 연어, 덴마크식 스뫼르브뢰드 오픈 샌드위치, 덴마크식 미트볼 프리카델레르, 노르웨이의 대구살구이 아베뢰위 등 각국의 다채로운 메뉴 구성이 돋보인다. 오는 3월 20일까지 금, 토요일 저녁, 일요일 점심 뷔페 운영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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