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3 코리아호텔쇼가 올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레스토랑·F&B 산업전(Korea Restaurant Show)’이 새롭게 론칭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F&B 산업전은 호텔 운영에 있어 객실만큼이나 핵심 상품인 레스토랑, F&B, 바앤다이닝에 보다 특화된 전용관을 요청하는 코리아호텔쇼 참관객들의 니즈에 따라 론칭하게 됐다.
올해 첫 포문을 연 레스토랑·F&B 산업전에는 주방기기부터 디지털 전환 시스템, 주방용품, 베버리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출품했다. 특히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기와 장비들은 주방의 핵심 요소로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호텔은 물론 다이닝에도 빠르게 확산,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스템이 소개돼 주방의 효율을 고민하는 셰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줬다. 레스토랑·F&B 산업전을 통해 본 올해의 F&B 트렌드는 무엇일까?
작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이태리 오븐
우녹스
우녹스는 전문가용 오븐 생산업체로서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85개 국가 이상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우녹스 제품은 현재 우리나라의 인증 기준에 맞춰진 KTL, EMC의 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우녹스의 제품 브랜드로는 △CHEFTOP MIND.Maps, △BAKERTOP MIND.Maps, △SPEED-X, △EVEREO®, △CHEFLUX, △BAKERLUXSHOP.Pro, △LINEMICRO 등의 제품이 있으며, 2023 코리아호텔쇼에서는 SPEED-X와 CHEFTOP, BAKERTOP을 출품했다. 우녹스는 외식업계의 인력난으로 인력 구조는 물론 업무의 효율화가 필요한 주방에 지능형 콤비오븐의 장점을 소개했으며, 특히 우녹스의 장준영 셰프가 직접 우녹스 오븐의 특장점과 활용법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장준영 셰프는 “우녹스의 CHEFTOP은 조리에 특화된 오븐이며 BAKERTOP은 제과제빵용 오븐이다. 둘의 차이는 주로 조리하는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단 길이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동일하다. 특히 CHEFTOP의 경우에는 많은 셰프들이 필요로 하던 훈연 기능이 추가된 가장 최첨단의 오븐이며, BAKERTOP은 스팀 부스트를 장착해 증기의 생산량을 45%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두 오븐 모두 선택된 베이킹 레시피의 설정 값과 이전에 사용한 오븐 온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예열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때문에 하루 중 언제라도 같은 퀄리티를 보장하며, 수동 예열과 비교했을 때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보인다.”고 어필했다.
명품 스마트 주방 장비의 모든 것
㈜토탈푸드서비스
주방, 베이커리 장비 수입업체 ㈜토탈푸드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ALTO-SHAAM, XLT, △독일 MKN, △네덜란드 FRI-JADO 등의 브랜드 제품을 수입, 지금까지 그랜드 하얏트, 신라호텔, 울산 현대호텔, 롯데타워, 조선호텔, 프리마 호텔, 반얀트리 등 다수의 호텔에 납품 이력이 있으며, 호텔 이외에도 학교나 병원, 대형 마트와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 장비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핫했던 ㈜토탈푸드서비스의 제품은 국내 유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끈따끈한 신상인 ALTO-SHAAM의 CONVERGE 다용도 조리 오븐이었다. CONVERGE는 3개의 오븐을 하나에 몰아넣은 것으로 실제 시연을 통해 3가지 요리가 한꺼번에 조리되는 과정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시연을 진행한 ㈜토탈푸드서비스 영업기획팀 최경민 차장은 “다용도 조리의 유연성을 갖춘 CONVERGE는 공기 기술 구조의 파워, 콤비 조리 기능으로 다목적성을 모두 갖췄다. 스팀, 에어프라이, 베이킹, 그릴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데다, 환기구가 필요없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각 챔버별로 온도, 팬의 속도와 습도, 조리 시간을 제어하는데, 챔버에 탈착식 음식 프로브가 있어 문을 수시로 여닫아도 음식 조리에 필요한 정확한 내부 온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카탈리티 컴버터라는 정화 시스템이 있어 챔버별 음식 냄새가 전혀 섞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시스템 키친의 구현
HKC
좋은 음식은 좋은 주방에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주방 환경을 연구하고 제안하고 있는 HKC는 최근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키친 구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코리아호텔쇼에서도 키친 블록을 통한 스마트 키친을 선보이고자 다양한 주방 설비들을 출품했다. 스마트 키친은 콘셉트에 따라 사업장에 필요한 조리기구를 자유롭게 선택, 구성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이며, 뛰어난 성능의 기기들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다.
HKC 장재규 대표는 “이제는 주방도 고객의 니즈와 기술적 환경 변화에 주목해 보다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획이 이뤄져야 한다. 조리사가 편해야 음식도 좋은 퀄리티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며 “이에 HKC는 조리사들의 불필요한 움직임 없이 군더더기 없는 동선으로, 그들의 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안해 새로운 개념의 주방 시스템을 선보이고자 한다. 여기에 쿡서브, 쿡칠, 쿡프로즌 등 적은 인원으로 많은 요리를 쉽게 하기 위한 시스템 쿠킹 도입에 앞장서 호텔과 대형 레스토랑에 차별화된 주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스에는 전기 회전식 브래이징 팬, 전기 세라믹 쿠커, 가스 4구렌지, 전기 베이퍼 그릴 등 HKC의 대표 라인업들을 출품했고, 상담을 통해 HKC의 냉장·냉동고, 가스레인지 & 그리들, 작업대 & 세정대, 살균위생기구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였다.
호텔 룸에서 즐기는 셰프의 요리
휴식에 맛을 더하다, 밥스토랑
한국렌탈은 1989년부터 쌓아 온 렌탈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기업 활동을 영위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각 분야 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제품 컨설팅, 장비 교육, 유지보수, 구매, 매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2023 코리아호텔쇼에서 선보인 제품은 밥스토랑 통합 시스템으로 키오스크 작동부터 서빙로봇, 자동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편리성과 광고효과까지 갖춘 디지털 메뉴판과 서빙로봇은 메뉴 주문과 잔심부름을 접객 없이 편리하게 해결해줄 수 있으며, 주문내역과 정산 등의 매출 데이터를 한눈에 관리 가능하다. 또한 인력부담을 줄이고 홍보 효과를 높이는 서빙로봇은 AI기반 기술로 장애물 인식 및 회피와 정확한 자율주행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한국렌탈 로봇사업팀 박지수 사원은 “밥스토랑의 경우 스크린골프장에 주로 납품되던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최근 인력난으로 인해 조식이나 간단한 룸서비스가 불가능한 호텔들이 많다고 해 호텔 F&B 시스템으로 소개하고자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하게 됐다. 로봇 마로는 자체 제작한 제품으로 국내 로봇 중에서는 최초로 자동문과 연계돼 미닫이든 여닫이든 관계없이 어떠한 장애물도 통과 가능한 서빙봇”이라고 소개하며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단 한 번의 지시로 여러 룸에 순차적인 멀티 서빙이 가능하고, 자체 자동 충전 기능이 내재돼 있어 충전이 용이하다. 키오스크 내 매뉴얼도 호텔의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부분이므로 자체 프로모션이나 상품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밥&묵자!로 시작하는 호텔 조식과 룸서비스
호텔토랑
호텔(Hotel)과 레스토랑(Restaurant)이 결합된 신조어 ‘호텔토랑’은 부티크호텔, 비즈니스호텔 등에서 대중적 메뉴들을 호텔에 걸맞게 재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호텔토랑의 3대 목표는 ‘조리의 단순화’, ‘메뉴의 다양화’, ‘룸서비스의 대중화’로 맛은 기본으로 퀄리티 있는 메뉴를 최소의 조리공간에서, 반조리시스템으로 미숙련자도 5분만에 조리 가능한 음식 매뉴얼을 제공, 현장 교육까지 진행한다.
호텔토랑이 출품한 주문 및 결제 앱 ‘밥&묵자’와 간편 자동조리기 ‘뚝딱스’는 호텔에 ‘묵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뚝닥스는 원터치 조리머신으로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솔루션이다. 외식업과 요리 경험이 없는 이들도 버튼 하나만으로 균일한 맛과 비주얼, 높은 퀄리티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밥&묵자는 고객 주문 완료시 주방앱에 실시간으로 주문이 표시, 주문수락부터 조리, 룸딜리버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고객 주문앱에 전송된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쉽게 매출 관리가 가능하며, 호텔토랑 도입 시 시스템 무료 설치는 물론 사용수수료도 업계 최저인 4.9%라 부담도 덜하다.
편리성과 정밀함을 모두 갖춘 브루잉 커피머신
커피챕스
커피챕스는 커피 전문가들과 스마트 기술의 만남을 통해 최고의 커피를 위한 장비를 제공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모두가 더욱 훌륭한 커피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를 위한 제품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 코리아호텔쇼에서는 브루잉 커피머신 ‘BREWVIE(브루비)’, 사이폰 커피 추출을 위한 사이폰 빔히터, 미분 제거 그라인더 ‘Airmill’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제품은 브루비 Ⅱ였다. 최고의 커피전문가들과 스마트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브루비 II는 편리함과 정밀함으로 스페셜티 브루잉 커피를 제조한다. 추출 과정의 오차와 변화를 스스로 관리 및 조절하는 PID 제어 기술을 이용, 전 과정에 걸쳐 커피의 온도, 양, 유속을 제어해 바리스타가 원하는 완벽한 커피를 만들어 낸다. 커피챕스의 박경배 차장은 “브루비는 커피 추출의 여러 변수를 정밀하게 제어하지만 그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4.3인치 터치스크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간단하게 조종하고 관리 가능하다. 브루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커피 추출에 필요한 여러 변수를 원하는 대로 조절돼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공유도 된다.”고 설명하며 “레시피는 18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싱글 오리진을 취급하는 카페의 경우 보통 원두 산지별로 구분해놓고 활용 중”이라고 귀띔했다.
주방 오븐계의 명품을 소개하다
(주)니코인터내셔날
해외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읽으며 국내 외식업계에 꼭 필요한 주방기기를 선보여온 (주)니코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우수한 주방기기들을 독점 수입해 국내 특급호텔과 외식업체 등에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eloma와 PIRA 오븐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eloma의 최상급 콤비스티머는 쿠킹과 베이킹의 호환이 가능하고 모든 식재료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셰프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제품이다. 이에 니코인터내셔날은 eloma의 주력제품인 Multimax와 최고사양의 Genius MT를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의 PIRA 오븐은 숯으로 만드는 직화라는 아날로그 조리 방식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며 범접하기 힘들었던 금액 대를 벗어난 대중적인 오븐을 개발, 차콜 오븐계의 혁명을 가져온 브랜드다. 다양한 디자인, 조리실 내부를 볼 수 있는 도어, 조리 시 필요한 여러 가지 옵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니코인터내셔날 이규헌 대표는 “주방기기를 고를 때 보통 예산에 쫓겨서 구매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래도 중고보다 새 기계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AS 요청이 와 제품을 뜯어보면 정품이 아닌 정식 루트를 통하지 않은 부품으로 제품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이때는 제품을 손볼 수 없어 새로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라면서 “5년 이상 외식업을 유지할 계획이라면 새 기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오븐기나 칠러는 구입 전에 직접 사용해 보고 테스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니코인터내셔날의 테스트 키친을 방문해 연구와 미팅을 진행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호텔 용품
㈜대진엔터프라이즈, 타이거컴퍼니
㈜대진엔터프라이즈는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호텔 용품 전문 생산 업체로, 전통적으로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서비스 카트와 트롤리의 국산화를 최초로 시작한 기업이다. 현재까지도 자체 디자인으로 개발한 제품들을 생산하며, 트롤리 이외에도 차핑디시, 양식기, 할로웨어 등 호텔, 레스토랑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자체 생산 및 수입, 유통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대진엔터프라이즈가 1996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뷔페 용품 전문 브랜드를 론칭, 현재는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 미국, 이탈리아에 자회사를 설립해 해외 고객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카빙과 히팅 스테이션을 비롯해 각종 트롤리, 뷔페용품을 선보였는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제품은 차핑디시와 전동 트롤리였다고. ㈜대진엔터프라이즈의 차핑디시는 이미 해외 여러 곳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을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전동 트롤리 중에서는 일하는 내내 카트를 가지고 움직여야 하는 룸메이드용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내구성 높이는 F&B 기자재
주식회사 세기시스템
㈜세기시스템은 국내 판매 규모 1위의 에어커튼뿐만 아니라 HACCP 기자재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7년 10월 회사 창립 이후 HACCP 기기, 커트러리 광택기, 소독장/소독고, 소독게이트/토네이도, 의료기기, 클린룸 등의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다.
코리아호텔쇼 2023에서 선보인 제품은 커트러리 수저 광택기와 세척기로 호텔 서비스 퀄리티를 제고할 수 있는 기자재를 소개했다. 수저 광택기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커트러리를 친환경 식물성 연마재를 사용해 광택 효과를 주고 스크래치 발생률을 감소시켜주는 제품이다. 커트러리의 내구성을 높여줘 비용 절감을 이룰 뿐만 아니라 사용환경의 편안함을 위해 제품 내 고품질 코팅으로 방수와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심플한 한 잔을 위한 커피머신
주식회사 레전드커피
오피스 사무 전자동 커피머신 Kalerm을 선보인 주식회사 레전드커피는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모든 장비와 재료, 그리고 교육까지 진행하는 종합커피기업이다. 칼렘의 KLM-1602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으로 자동 세척 기능 특허를 받은 추출 시스템과 고장 경고 및 정보 기억 능력을 가진 지능형 PCBA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80mm에서 115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커피를 만드는 동안에도 커피의 양을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완벽한 에스프레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확한 그라인딩 시스템으로 원두의 향긋함을 보존, 아로마가 흐르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원두의 홀빈 뿐만 아니라 분쇄원두도 사용 가능해 활용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워크슈즈의 전문성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모두 잡은
제뉴인그립
기능성 워크슈즈 브랜드 주식회사 제뉴인그립은 셰프들의 조리화와 호텔리어의 유니화, 드레스화를 소개했다. 제뉴인그립은 1932년도에 한국에서 신발 제조 및 수출을 위주로 당시 매출 1억 달러까지 달성시킨 모기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에는 2007년에 법인을 설립, 현재는 한국과 미국에서 통합 워크 슈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제뉴인그립의 워크 슈즈의 특장점으로는 미끄럼 방지와 방수, 우수한 통기성,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다. 조리화를 시작으로 호텔리어들의 유니화, 정장화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데는 호텔리어들이 만성질환처럼 앓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 있었다. 제뉴인그립의 유니화는 폴리우레탄창을 활용해 미끄럼을 방지했고, 겉감은 소가죽, 안감은 돼지가죽을 말린 소재를 통해 통기성은 물론 땀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쿠션이 좋아 체중 분산의 효과가 있어 근골격계질환도 완화시킨다. 또한 감염 A 바이러스를 99.99% 제거 가능한 원단으로 항바이러스 기능까지 더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론칭한 라인으로 라이프 스타일 마카롱뮬인 ‘보르도30-4S’의 홍보도 이뤄졌다. 제뉴인그립 이종규 사업본부장은 “보르도30-4S는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고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 시즌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핫 했던 보르도30의 여름 버전으로 강도 높은 메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적절한 통기성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착화감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며 “보르도 뮬은 제뉴인그립이 워크슈즈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도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제품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라인이다. 보르도30의 인기 덕분인지 론칭 직후부터 주문량이 폭주해 B2B와 함께 B2C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내화학성과 내구성의 글러브
메디컴
메디컴은 전 세계 95개국에 의료와 감염관리 용품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핵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의료, 치과, 산업, 동물병원 및 연구소에 감염관리를 위한 일회용 예방 제품과 사용자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용품의 개발과 공급을 하고 있다.
출품품목은 아큐핏 글러브로 식품용 글러브다. 아큐핏 글러브의 특징으로는 천연고무 라텍스 소재로 우수한 탄력성과 전체 텍스처로 우수한 그립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약처에서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식품용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고, 내화학성 내구성으로 식초(산성)나 세정제(알칼리) 등 오일 사용에도 무리없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게다가 무분말 타입의 파우더 프리로 가루가 묻어나지 않고, 안쪽 면이 매끄러워 장갑을 착용하거나 벗을 때 편리하면서도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다.
친환경, 초경량 니트릴 글러브
주식회사 SBL Inc.
주식회사 SBL Inc.는 세계 최초로 경량 니트릴 글러브를 개발해 연간 약 700억 켤레의 장갑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니트릴 장갑 생산업체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40개 이상 국가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최첨단 설비시설과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하탈레가의 공식 브랜드 글러브온은 최첨단 자동 제조 설비와 위생 시설로 세계 최대의 니트릴 장갑을 생산, 최상의 품질로 전 세계 수출하고 있으며, 환경과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며 더 나은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제 유수기관의 검증과 인증으로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Gloveon Avalon 니트릴 장갑은 친환경 장갑으로 분해 미생물을 끌어들이는 유기 첨가물이 포함돼 있다. 미생물은 이 첨가물을 먹고 장갑의 폴리머를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 이 과정을 통해 미생물이 장갑을 바이오가스, 물, 불활성 토양상태로 자연 분해해 일반 니트릴 장갑보다 빠른 생분해로 친환경을 생각했다.
호주와인의 진면목을 담고 있는 롭돌란
노아L&B
주류전문 수입원 노아L&B 주식회사는 현재 호주에서 떠오르고 있는 최상의 롭돌란(ROBDOLAN) 와이너리와 독점 직계약을 통해 수입, 유통 그리고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하고 있다. 현재 롭돌란와인 신제품 7종을 국내에 선보이는 중이다.
롭돌란와인은 2021년도 할리데이 5-스타 와이너리의 등급을 지녔으며 2014년에는 ‘올해의 신생와인 농장’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자 롭 돌란은 유명 와인 브랜드인 스틱스 앤드 펀트 로드(stick and Punt Rood)를 시작으로 호주 최초의 여성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인 메그 브로드만(Meg Brodtmann)의 리드 교육과 훈련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최근 수입된 롭돌란의 최상위 라벨, 시그니처 시리즈를 포함해 그동안 소개해온 라벨들을 시음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부스 앞 복합무대에서 노아 L&B 롭돌란 배 ‘Flair Showdown 세계바텐더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을 후원해 주류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원두 생산부터 소자본 카페 창업 교육까지
에스프레소코리아㈜
에스프레소코리아는 2001년 원두커피가 생소했던 우리나라에 새로운 커피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생산국에서부터 퀄리티를 컨트롤해 직수입한 그린빈을 항온, 항습해 매일 신선한 원두를 로스팅하고 있다. 연간 1500여 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기반으로 ISO 인증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두를 제공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인 인터넷 커피 종합몰 ‘커피툴스’와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보니또’, 소자본 카페 창업 교육을 운영한다. 주력 사업은 원두제공 및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로 생두수입과 원두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어 유통마진을 줄인 신선한 원두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원두커피 △전자동 머신, △반자동 머신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원두는 생산과정에서의 안정성 및 청결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위생문제를 최대한 없애기 위해 생두의 보관부터 포장단계까지 각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좋은 차(Tea), 로얄오차드
㈜혜토
로얄오차드(Royal Orchard)는 ㈜혜토의 국내 토종 브랜드로 100%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다. 동양과 서양의 허브와 티가 가지고 있는 원재료의 향과 풍미가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며, 각각의 제품마다 고유의 맛과 효능이 뛰어나고 기능뿐만 아니라 천연 컬러테라피까지 완성한 고품격 프리미엄 티다.
㈜혜토 김수환 이사는 “로얄오차드는 ‘자연이 주는 좋은 차’라는 철학으로 국내에서 생소한 블렌딩이라는 기술을 처음 시도, 오랜 시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차 풍미를 부드럽게 만듦과 동시에 차의 맛을 더욱 향상시켰다. 총 14가지 종류의 티는 티의 효능에 따라 ‘썸타는 날’, ‘찌뿌듯한 날’, ‘두근두근 떨리는 날’, ‘멍때리는 날’, ‘까칠한 날’ 등의 콘셉트로 네이밍을 했으며, 14개 중 4개 티는 2017 세계녹차콘테스트, 2018 Superior Taste Award에서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개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티와 함께 세계 최고의 지보단 향료사들이 직접 오차드의 14개 맛을 조향, 재현해낸 향을 첨가해 새롭게 출시한 바디케어라인을 소개했다. 오차드 브랜드의 콘셉트가 명확한 만큼 바디케어 라인도 효능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동해바다 대표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는 바닷가 앞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2015년 강릉 안목해변을 시작으로 속초, 삼척해변에 이어 HACCP 인증을 받은 로스팅 공장까지 커피 전문가들이 생두 선정부터 로스팅까지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한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는 현재까지 총 6개 직영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목동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코리아호텔쇼에서는 카페테리아에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판매, 친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코엑스의 방침에 따라 일회용기를 잇그린의 리턴잇 재활용기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