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Aman)은 오는 2024년 3월 ‘자누 도쿄(Janu Tokyo)’를 오픈하며, 호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현재 12개의 자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35년간 호텔 업계에서 이어져온 아만의 전통과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 아만 그룹 회장 겸 CEO의 부동산 개발 및 호텔 분야에서의 폭넓은 전문 지식이 결합해, 자누는 영감, 연결 및 탐험의 삼위일체를 현실로 이뤄 나갈 예정이다. 블라드 도로닌 회장은 “자누 도쿄의 오픈은 아만 그룹의 발전에 있어 무척 중요한 순간이다. 자누의 활기찬 에너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일 뿐 아니라, 이는 아만의 진화와 지속적인 강화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한 곳에서 자누의 컨셉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자누 브랜드는 호스피털리티 업계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개척하고 전설적인 자매 브랜드인 아만의 빛나는 발자취를 따르고 지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누 도쿄는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에 들어서며 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힐튼 산하 업스케일 풀 서비스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격조 높은 서비스와 내 집 같은 편안한 투숙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지던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 높이의 두 개의 건물이 이어진 형태로, 각각 호텔 건물과 레지던스 건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첫 선보이는 레지던스는 총 170개의 객실로 마련, 넓고 쾌적한 스튜디오형 객실부터 리빙룸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침실을 갖춘 투 베드룸 스위트까지 투숙 니즈에 따라 원하는 기간에 따라 편리하게 머물 수 있다. 특히, 레지던스는 조리 시설을 완비한 주방과 세탁기, 건조기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또는 휴가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장단기 투숙객들에게 ‘호텔 같은 집’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켜 준다. 이와 동시에, 호텔 2층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와 탁 트인 전망이 있는 실내 수영장 등 호텔 부대시설과 함께 세심한 서비스가 더해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레지던스 전 객실 내부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통창 가득 들어오는 자연 채광으로 따뜻한 느낌
국내에서 과거 주거시장의 변주로 생겨난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 브랜드를 분양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큰 부작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는 건축물 시행령의 개정으로 생활형 숙박시 설의 숙박 영업이 불가피하게 됐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주목하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통해 법제화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분양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의 메리트로 주거형의 대체 투자처로 큰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태생이 숙박업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발생되는 용도의 전용이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 2020년 숙박의 용도를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의 취지를 강화하는 조치가 이뤄지게 됐죠. 이에 따라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의 취지대로 서비스드 레지던스 형태의 장기체류형 숙박공간들이 호텔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고급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브랜드의 레지던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초의 진정한 브랜드 레지던스인 맨해튼의 셰리-네덜란드 호텔은 1927년에 문을 연 뒤 거의 1세기 후 전 세계에 약 400개 이상의 브랜드 레지던스를 운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는 ‘호캉스’는 이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호텔스컴바인이 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8중이 호캉스 경험이 있거나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4050세대의 경우 호캉스를 경험하고 싶다는 비율이 48.1%를 차지할 만큼 전 세대에 걸쳐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2021년 9월 기준 고객 리뷰 기반으로 선정된 국내 5성급 최상위 8개 호텔의 인기 비결을 5일 공개했다. 호텔스컴바인의 고객 이용 후기 최상위권 8개 호텔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 △서울 신라 호텔 △롯데 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시그니엘 부산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등이다. 이 호텔들은 고객 리뷰에서 평점 9.0 이상을 획득하며, 자체 분석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호텔스컴바인은 이 각 호텔을 이용한 고객들의 이용 후기 분석을 통해 호텔 별
지난 1월 15일, 국가교통부가 8년간 논란이 돼 왔던 생활형 숙박시설의 주거화에 대해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숙박시설이지만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로 악용되며 각종 규제를 피하고,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부추겨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그동안 ‘주거’ 목적으로 사용해왔던 생활형 숙박시설을 그의 태생인 장기체류형 ‘숙박시설’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갑작스레 숙박업으로 전환된 시설에 숙박업계의 새로운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시장의 크기가 급격히 커졌으며, 취사가 가능한 생활숙박업의 파이가 커짐에 따라 숙박업계의 또 다른 경쟁 구도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탁운영사들의 수요도 급증, 무늬만 운영사인 업체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며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언젠가부터 변했는지 모를 숙박업계의 돌연변이, 생활형 숙박시설. 대체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시작된 생활형 숙박시설 국내에서 레지던스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곳은 그랜드 힐튼호텔로 호텔 입구에 별도 건물에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레지던스 체인인 오크우드와 프레이 저 스위츠 등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국내 레지던스의 수준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서울 중구의 동대문 지역에 5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 호텔이 들어섰다.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다.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이며, 아코르호텔스 최초로 선보이는 ‘호텔 & 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렌드를 반영한 ICT 기술을 야심차게 선보였으며, 남산타워와 북한산이 내다보이는 루프탑 수영장도 범상치 않다. 이렇듯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서울의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다. 노보텔 최초의 ‘호텔 & 레지던스’ 복합 브랜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총 523실의 규모에 호텔 331실, 레지던스 192실을 보유한 복합 브랜드다. 호텔과 레지던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것은 호텔에 제공되는 F&B 등의 서비스가 레지던스에 함께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레지던스에는 세팅된 기물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해 보다 숙련된 인력을 배치했으며,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시설물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노보텔이 레지던스 사업에 힘쓰게 된 이유에는 내수를 강화하려는의도도 포함돼있다. 현재 외국인 시장이 포화 상태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지난 7월 1일 그랜드 오픈을 맞이했다. 전세계 500번째 노보텔이며, 아코르호텔스 그룹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호텔 & 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 레지던스와 비교했을 때 브랜드의 장점은 호텔에 제공되는 F&B를 비롯한 서비스 측면이 레지던스에 함께 적용된다는 점이다. 또,KT와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 최초로 IC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노보텔의 첫 프로젝트에 참여해 호텔을 오픈시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의 이윤정 부장과 만났다.인터뷰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