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IWD 2024)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는 캠페인 슬로건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단 세계여성의날 기념 피드가 약 16만 건 이상 올라오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축하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평등하게 기회를 얻기를 지향하는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장벽을 허물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소외계층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이 지닌 독특한 관점과 이들의 기여를 모두가 인정하도록 장려한다.”는 것이 2024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오늘도 열심히 포용을 고취하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여성 호텔리어 10인을 지난 3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일러스트_ 김나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송영주 총지배인 “‘나’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26년 경력의 호텔리어인 그는 리츠칼튼 서울을 시작으로 JW 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츠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에서 운영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UN 여성기구는 1996년부터 매해 주제를 공표해 오고 있다. 2024년 캠페인 표어는 ‘여성에게 투자하자: 진보의 가속(Invest in Women: Accelerate Progress)’으로, 성평등이 여전히 가장 큰 인권 과제로 존재하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투자는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의무이자 초석임을 강조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년 3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 국내 메리어트에 근무하는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클러스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목적은 우리사회가 얼마나 성 평등을 가속화했고 다양성을 강화했는지 한발짝 물러서서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데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3월호와 4월호에 걸쳐 호텔업계의 다양한 파트에서 개인의 역량을 빛내고 있는 10인의 여성 호텔리어를 만나봤다. 일러스트_ 김나현 메이필드호텔 서울 이금희 한식수석조리장 “현장 안팎의 힘듦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어머니 리더십 필요” 1988년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를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이 테드(TED)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해온 테드 펠로우(TED Fellows) 행사를 9월 6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도의 벵갈루루 메리어트 화이트필드 호텔에서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혁신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의 대표, 메리어트 리워즈 로열티 회원, 해외 언론, 인플루언서, 일류 경영대 학생 등 2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했다. 벵갈루루가 인도를 대표하는 혁신기술의 허브 도시로 인정 받아 벵갈루루 메리어트 호텔이 올해의 메리어트 테드 펠로우 살롱(Marriott TED Fellows Salon)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명의 테드 펠로우(TED Fellow)는 ‘우먼 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연사는 인도에서 여성 건강 운동가로 활동 중인 주바이다 바이(Zubaida Bai)였다. 개발도상국의 산모들을 위한 획기적인 '위생 출산 키트'를 만든 인물이다. 다음 연사는 대왕고래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스리랑카의 해양 생물학자인 아샤 데 보스(Asha de Vos)였다. '스리랑카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아샤는 고래가 청정 해양환경을 유지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