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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호텔&리조트

[Zoom In] 베드버그, 빈대의 습격!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모니터링 요구돼

 

빈대 청정국이었던 한국에 빈대 공포가 휩싸이고 있다. 엔데믹이 가고 빈데믹이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더 이상 빈대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닌 한국. 홍콩의 한 여행사는 한국 여행 시 빈대를 발견하면 여행비용의 일부를 환불하겠다는 공지를 내놓고 있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래관광객들에게도 빈대 공포가 조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게다가 빈대가 옮겨 다니기 쉬운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발견돼 확산에 대한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빈대 퇴치 가이드를 배포하는 한편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업체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호텔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솔루션을 제안하는 중이다. 빈대 방제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호텔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빈대 관리법은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봤다.

 

 

때 아닌 빈대 포비아에
방역 이슈 커지고 있는 한국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 빈대의 활동이 재개됐다. 지난해 말 인천시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된 이후 대학 기숙사, 신축 건물, 가정집 등 곳곳에서 빈대의 흔적들이 포착되고 있는 것.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빈대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빈대 물림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빈대 부활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국내 빈대는 1960년대 새마을운동과 1970년대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 살충제 도입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면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 다시 급증하고 있는 빈대가 외래관광객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하는 모양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의 과학연구소 전진모 서비스연구실장(이하 전 실장)은 “세스코에서 장기간 모니터링해온 해충 데이터를 살펴보면 빈대는 꾸준히 우리 곁에 있었다. 다만 절대적인 양으로 봤을 때 현재보다 적었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해외에서 빈대의 서식은 지속해왔기 때문에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국내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지난 10여 년간 국내 빈대는 우상향으로 지속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었고, 빈대의 증가는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된 바, 현재의 빈대 확산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이야기했다.


세스코가 2010년부터 13년간 축적한 ‘빈대모니터링지수’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빈대 모니터링 지수는 16배 증가됐다. 2015년 메르스(MERS) 확산 시기와 2020년 및 2021년 코로나19 확산 기간에는 빈대 발생 증가가 더뎌 감소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비교해본 데이터를 보면 빈대의 증가는 국내외 출입국자수와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2020년부터 2021년, 코로나19로 국내외 출입국자수가 감소하며 빈대모니터링지수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2022년 국가 간 출입국 제한 조치가 해제된 이후부터 두 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적으로 빈대 확산을 막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각종 연구에 따르면 세 가지 이유로 요약해볼 수 있는데 가장 먼저 거듭 언급되고 있는 국가 간 인구 이동이 잦아지고 있고, 이상고온현상으로 기후 변화가 일어나면서 빈대 알의 부화 속도와 수가 급진적으로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여기에 빈대도 진화했다. 빈대 입장(?)에서도 서식 환경이 급격히 달라진 터라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 것이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빈대의 껍질이 과거에 비해 두꺼워져 살충제가 침투하기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빈대 퇴치에 사용되던 피레스로이드,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에 대한 내성이 강화됐다.


이처럼 국내의 빈대 복귀는 사실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상일 뿐 그리 유난스럽게 받아들일 어떠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발견되는 빈대의 99%가 국내에 서식하는 종이 아닌 해외에서 유입되는 ‘반날개빈대’로 보고되고 있어 방제 전문가들은 국가 간의 왕래가 잦아진 만큼 앞으로 빈대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생활해충이 될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작고 조용한 침입자, 빈대


이제는 생활해충으로 받아들여야 할 빈대. 모기나 바퀴벌레와 같이 적정 때와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그들은 무엇이 문제일까?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빈대 정보집>에 따르면 빈대는 모기와 달리 질병을 전염시키지는 않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인 피부감염을 발생시킨다. 드물게 여러 마리에 의해 동시 노출 시에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가 일어나서 고열이나 염증 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하며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에는 어두운 곳으로 다시 숨는다.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것과 비슷하지만 혈관을 잘 찾지 못 하는 터라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 혹은 원형으로 큰 자국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성충은 적갈색에 납작하며 4~7mm 정도로 굉장히 작은 크기다. 따라서 빈대의 유무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깊이 숨어 있는 빈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 게다가 빛을 싫어해 주로 새벽 3~4시 사이에 활동에 나서는데 만약 낮 시간에 빈대를 발견했다면 이는 이미 해당 장소에 빈대가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모기는 암컷 성충만 흡혈하지만 빈대는 암, 수 모두 흡혈하며 약충일 때도 흡혈한다고.


이러한 특성을 가진 빈대의 감염 예방과 발견 시 방제 방법을 질병관리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가이드한다. 우선 숙박업소 방문 시 빈대가 숨어있는 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빈대가 보이지 않아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여행 중 빈대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이때 적절한 소독법은 밀봉해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 처리를 추천했다. 


한편 빈대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할 것을 강조했다. 물리적 방제는 고열의 스팀을 방사하거나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빈대 알을 포집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50~60도의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건조시켜 방제하는 방법도 있다. 화학적 방제로는 환경부가 허가한 제품에 한해 살충제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제품 라벨에 표기된 용법과 용량을 정확히 따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적 방제 시스템 필요로
빈대 방역에 나선 지자체와 민간업체들


빈대의 확산이 소리 없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탓에 지자체를 포함한 민간 방역 업체에서 나서 빈대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선언에 따라 ‘빈대 제로 도시’ 조성 계획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9일, 보건의료, 감염병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방역 현황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빈대 발견 시 각 자치구 보건소,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관련부서나 보건소가 직접 현장에 출동, 빈대 유무와 소독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에서 방제까지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빈대 관련 민원은 총 232건이 접수됐는데 10월 한 달의 접수 건이 52건인 것에 비해 11월은 1일부터 6일까지 단 6일 만에 180건이 접수돼 확산세를 실감하게 했다.


가장 빈대에 대한 노출이 많이 될 수밖에 없는 숙박업소의 경우 출입구에 ‘안심 숙소’ 스티커를 부착해 방역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온라인은 ONDA와 함께 숙박 예약 플랫폼 내 ‘빈대안심 숙박업소 배지’ 노출 전략을 세웠다. ONDA는 숙박업소 현황, 위반사항 등을 서울시가 공개한 공공데이터를 통해 확인, 데이터를 다양한 예약 플랫폼에서 빈대안심 숙박업소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픈 API로 만들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빈대안심 숙박업소 배지는 ONDA 자체 숙박 판매 서비스인 온다셀렉트와 숙박 커머스 빌더 부킹온을 사용하는 티맵, OK캐쉬백, The-K 교직원나라에 우선 표시된다. 이후 적용 플랫폼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국내외 OTA, 포털 등으로 점차 확대되며, 표시 방법은 플랫폼 자율적으로 사용자가 충분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편 빈대 공포가 확산되자 살충 강도가 높은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피해도 양산되고 있다. 실제로 이집트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던 영국인 부부가 옆방에서 뿌린 살충제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살충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가이드를 통해 빈대의 징후나 실제 빈대를 확인하게 된 경우, 박멸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역전문기관의 빈대퇴치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방역업체들의 빈대 방제 움직임도 적극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세스코는 지난해 빈대방제 솔루션 페이지를 개설, 12월 5일과 13일에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솔루션 서비스를 시연했다. 빈대방제 솔루션 페이지에는 빈대의 번식력과 확산력을 포함한 빈대 특성과 장소 유형별 유입경로, 서식 환경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빈대는 초기 대응 및 방제 난이도가 높은 해충인 만큼 요구되는 사전 진단과 정기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관련 세스코 빈대방제 솔루션 프로세스도 함께 소개돼 있다. 


렌토킬이니셜코리아는 호텔 및 숙박업소와 같이 다중이용시설의 빈대 방제 방법을 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신청 기업에 한해 방제 전문가가 방문, 빈대 및 빈대의 징후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관리자가 직접 빈대 침입을 체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빈대의 최애 서식지, 호텔
다중이용시설로서 요주의 시설로 떠올라


‘베드버그(Bed Bug)’. 빈대가 주로 침대에 서식해 붙은 이름인 만큼 객실 영업이 핵심인 호텔의 경우 빈대 이슈가 더욱 민감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외국인들의 유입도 잦은 데다 이미지가 생명인 호텔은 일말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빈데믹 속에 안심하고 세이프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안심 방역을 강화한 ‘여휴(餘休)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시행했던 캠페인은 전문 방제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위생 관리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상시 모니터링, TF팀 구성 등 고객 안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호텔 전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확대, 층마다 고온·고압 스팀 살균 기기를 도입해 빈대와 같은 해충 유입을 예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전문 방역업체와 매트리스 등 침구류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객실 정비 시 인체에 무해한 소독을 진행하고 해충 기피 스프레이를 살포했다. 침대 다리 및 주변부에도 살충제를 도포, 특히 하수구나 창문, 가구 뒤 등 해충이 이동할만한 경로에 대한 방역도 강화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빈대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전 지점에 위생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침구와 매트리스 등은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 소독을 하고 있으며, 평소 세척이 어려운 카펫과 소파도 일일이 샴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또한 본사 위생 담당 조직의 주관으로 빈대 예방과 함께 객실 청결 관련 현장 방문 교육, 그리고 워크숍도 운영되고 있다.


전 실장은 “빈대는 건물의 틈, 전선의 경로(콘센트 홀), 출입문 틈 등을 이용해 옆방, 앞방, 위아래 방으로 이동 가능하다.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암컷 1마리는 평생 200~500개의 알을 낳을 수 있다. 소량의 빈대가 침입하더라도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호텔은 특성상 쉽게 정착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귀띔했다. 그리고 이어 그는 “다만 사람에 따라서 빈대가 흡혈하더라도 반응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빈대에 처음 물리는 경우라면 절반가량의 사람이 빈대에 물려도 반응이 없다. 우연히 빈대 흡혈에 반응이 없는 사람이 연속으로 투숙할 경우에는 빈대가 흡혈 후 성장, 확산해도 초기에 빈대에 물리는 피해는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상황이 유지되다 빈대에 반응하는 사람이 투숙하게 될 경우 엄청나게 많은 빈대 흡혈흔적이 확인된다. 객실에서의 빈대 클레임은 이러한 상황에서 강력하게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이런 사례에 의해 고액의 소송이 발생하기도 했다. 따라서 흡혈 피해유무를 떠나 모든 방은 매일 꼼꼼히 점검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적극적 대응이 곧 예방 전략인 빈대 방역


결국 호텔이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예방인 듯 보인다. 투숙객과 함께 들어오는 빈대를 완전히 막을 순 없지만 이미 들어온 빈대가 서식, 대량 재생산하는 것은 막을 수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그 방법으로 투숙객 퇴실 시 정기적인 모니터링만이 답이라는 중론이다. 여기에 모니터링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메이드(하우스키핑) 직원들의 기본적인 빈대 지식은 물론 모니터링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이들이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도 필요할 뿐 아니라 빈대 발생 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상새한 보고 및 실행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요구된다.


전 실장은 “빈대에 대해 교육을 받더라도 실제 빈대를 본적이 없는 사람은 절대 빈대의 알이나 약충은 알아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스코의 경우 빈대에 대한 진단 서비스와 정기 모니터링 서비스,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 서비스는 객실에 현재 빈대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서비스”라고 이야기하면서 “정기 모니터링은 고객과 함께하는 복합적 모니터링이다. 세스코에서는 고객의 객실을 트랩화, 하우스키핑(메이드) 분들에게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매일 객실을 모니터링 하도록 한다. 그리고 호텔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설정, 빈대 발생 시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거는 빈대가 발견된 장소에 즉시 적용해야 하며 빈대가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빈대 제거는 정기 모니터링 진행 시 최소 1주일의 객실 폐쇄가 필요하며, 모니터링하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1개월 이상의 객실 폐쇄가 이뤄질 수 있으니 영업의 손해가 수반되는 호텔의 경우 객실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제는 모기나 바퀴벌레와 같이 흔해질 것으로 보이는 빈대. 유입은 막을 수 없어도 적극 대응한다면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다른 해충에 비해 전문적인 방제가 요구되는 만큼, 쉬쉬하기보다 선제적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떤 고객이 방문해도 안심할 수 있는 호텔로 거듭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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