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운영하는 고품격 멤버십 프로그램인 ‘트레비클럽’이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업그레이드 됐다. 객실형, 식음형, 블랙형으로 나뉘어 있던 기존 3가지 종류의 멤버십에 ‘객실클럽형’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객실클럽형은 객실형에 비해 가격이 5만 원 높아졌으나, 그 이상의 혜택이 더해졌다. 우선, 슈페리어 객실 무료숙박권 1매가 제공되는 객실형과 달리 클럽 전용층의 디럭스 객실 무료숙박권 1매가 포함됐다. 클럽라운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투숙 기간 중 조식 뷔페,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 아워를 즐기며 더욱 즐겁고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에서는 클럽라운지 혜택 대신 2인 조식의 특전이 주어진다. 뷔페식사권 1매 대신 다른 식음 업장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7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객실 50% 할인권 4매, 사우나 입장권 3매, 발레파킹 이용권 3매도 함께 제공된다.
식음형 트레비클럽도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뷔페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 원 상품권 4매, 2인 식사시 50% 할인권 1매, 로비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이용권 2매, 발레파킹 이용권 3매로 구성된다. 특히 2장씩 제공되던 레스토랑 5만 원 상품권은 2배로 늘어난 4장이 제공된다. 객실클럽형, 식음형 모두 50만 원에 가입 가능하다.
특히 6월 30일까지 객실클럽형 및 식음형에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객 실클럽형 또는 식음형 혜택을 1년간 무료로 갱신해주고 그 외에도 해온 거위털 베개, 라세느 식사권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4월, 95만 원에 가입 가능한 고품격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인 ‘트래비블랙’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