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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목)

투어리즘&마이스

(사)한국관광학회, ‘부산국제관광학술대회’ 개최

부산광역시,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 및 본지(호텔앤레스토랑) 서동해 회장, 한국관광언론대상 수상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월 7일, 8일 양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관광·MICE 도시 부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관광학회 (회장: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사)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관 산·관·학 관계자 4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

특히 이번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에서 부산광역시가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는 탁월한 시책추진과 조직쇄신을 통해 지역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진흥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기적인 산·학·관·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 목표를 공유하는 등 관광현장 행정을 구현해 지역의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 발전 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도 마련,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관광객의 8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비정상적인 관광생태계를 보이고 있어 지방과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부산의 국제관광도시 지정과 지역거점도시 지정은 다행한 일이며,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전국 최초로 관광마이스산업국을 신설하고, 이 산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할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노력 중”이라며 “부산은 해양레저와 축제, 역사가 공존하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도시며,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APEC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관광마이스 전문가들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복합리조트, 스마트관광 등 부산관광 마이스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부산시는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고 싶은 도시, 가장 사랑하는 관광마이스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동해 회장, 한국관광언론대상 수상
인사말에 이어 (사)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관광분야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동해 회장은 지난 1991년 <호텔앤레스토랑>을 창간하고 발행해 오면서, 대한민국 유수의 관광 전문 미디어로 뛰어난 필치와 열정으로 지난 29년간 국내외 관광산업과 정책, 문화관광콘텐츠를 취재, 보도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대중의 여가문화 향상과 관광산업의 진흥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평소 각종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교육서비스 부문에서도 크게 공헌, (사)한국관광학회 3000여 회원의 뜻을 담아 상패를 수여 받았다.




국제 네트워크 강화의 기회 마련
한편 부산관광국제학술대회는 기조세션과 더불어 다섯 개의 특별세션, 9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다양한 사교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MICE 산업 선진 국가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부산시의 MICE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모색과 국제 네크워크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별세션은 부산광역시 스마트 투어리즘, 공유숙박 법·제도 개선방안, 수요관점에서의 관광숙박 유형, 2030부산월드엑스포, 부산 MICE 복합리조트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세션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및 MICE산업 경쟁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업계, 정부, 학계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함으로써 관광과 MICE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관광이란 사회현상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977년 6월 『관광학연구』를 창간,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인정 A급 학술지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는 ‘우수등재학술지’로 등재됐다. 영문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s’는 Taylor & Francis에서 발간되고 있으며 이 영문학술지는 SSCI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한국관광학회는 학회의 기본인 학술논문은 물론이고,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지속적인 관광정책포럼과 다양한 세미나 등 학술활동 역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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